
페라리, 2026년 F1 차기작 1월 23일 공개
페라리가 2026년 포뮬러 원 차기작을 1월 23일에 공개한다. 이는 스쿠데리아에게 중요한 새 시대의 막을 올리는 행사다. 공개 후 팀의 피오라노 테스트 트랙에서 셰이크다운을 진행하며, 이어서 바르셀로나-카탈루냐 서킷에서 비공식 프리시즌 테스트가 열린다. 아직 이름이 정해지지 않은 새 섀시는 기대에 미치지 못했던 SF-25 시즌 이후 성공을 거두어야 한다는 막대한 압박감을 안고 있다.
핵심 포인트:
2026 시즌은 새로운 파워 유닛과 섀시 규정이 적용되는 완전한 규정 대격변의 해로, 페라리에겐 라이벌들을 따돌릴 결정적인 기회다. 2025년 시즌에는 팀 순위 4위에 그쳤고, 루이스 해밀턴은 마라넬로에서의 첫 시즌 내내 포디엄 없이 시즌을 마쳤다. 따라서 이번 새 프로젝트의 성공은 팀 리더십과 스타 드라이버 모두에게 지극히 중요하다.
주요 내용:
팀 원장 프레드 바스어가 페라리의 시즌 종료 브리핑에서 공개 일정을 확정했다. 이번 일정은 스페인에서의 단체 테스트에 앞서 피오라노에서 초기 데이터를 확보할 수 있도록 전략적으로 잡혔다. 이번 공개는 해밀턴이 페라리 드라이버로서 유례없는 포디엄 가뭄을 끊고, 바스어가 2025년의 부진에서 회복하며, 기술팀이 새로운 규정 변화를 기회로 삼아야 하는 등 다각적인 압박감이 시작되는 시즌의 서막을 연다.
바스어는 이전에 2025년 차량의 공력 개발 작업이 4월초에 중단된 적이 있다며, 이것이 레드불과 메르세데스에 대한 경쟁력 하락의 원인이었다고 밝힌 바 있다. 따라서 2026년 프로젝트가 장기적인 목표가 되어왔다. 팀은 그라운드 이펙트 시대가 시작됐던 2022년 규정 변경 때처럼 초기 우위를 재현하기를 바라고 있다.
향후 전망:
모든 이들의 시선은 1월 23일 공개와 그 뒤이을 바르셀로나 테스트에 쏠릴 것이며, 이를 통해 새 규정 하에서 페라리의 잠재력을 엿볼 수 있을 것이다. 2026년에는 경쟁 구도가 크게 바뀔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페라리의 야망은 처음부터 라이벌들보다 앞서 나가는 것이다. 이 프로젝트는 단순히 부진했던 한 시즌을 만회하는 것을 넘어, 2008년 이후 이어지고 있는 컨스트럭터즈 챔피언십 우승 가뭄에 종지부를 찍을 기회를 잡는 것이다.
기사 :https://racingnews365.com/ferrari-reveal-launch-date-for-latest-f1-challenge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