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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라리, 2026 F1 차량 1월 23일 공개... 초기 성능보다 내구성 우선

페라리, 2026 F1 차량 1월 23일 공개... 초기 성능보다 내구성 우선

요약
페라리가 2026 시즌을 앞두고 1월 23일 신차를 공개합니다. 새로운 규정에 대응하기 위해 초기 성능보다는 내구성 확보에 집중하는 보수적인 전략을 택했습니다.

페라리가 2026년식 F1 차량을 1월 23일 피오라노 테스트 트랙에서 공개할 예정이며, 이 자리에서 차량의 첫 쉐이크다운 주행도 함께 진행됩니다. 팀 프린시펄 프레데리크 바세르는 신중한 개발 전략을 밝혔으며, 팀이 광범위한 새 규정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순수 성능이 아닌 내구성과 주행 거리 확보에 중점을 둔 기본적인 '스펙 A' 버전으로 테스트를 시작할 것임을 확인했습니다.

왜 중요한가:

2026 시즌은 단 한 번의 우승도 거두지 못했던 실망스러운 2025 시즌 이후 페라리에게 중요한 새로운 시작을 의미합니다. 파워유닛과 섀시 규정의 대대적인 변화가 예상되는 가운데, 스쿠데리아는 지난 시즌 초반 팀을 괴롭혔던 값비싼 좌절을 피하기 위해 안정적인 기반을 우선으로 하고 있습니다. 이 방법적인 접근 방식은 초기 내구성이 시즌 전체의 개발 궤적을 좌우할 수 있는 새 시대의 높은 위험성을 강조합니다.

주요 내용:

  • 공개 및 쉐이크다운: 차량은 1월 23일 페라리의 사설 피오라노 서킷에서 공개되고 첫 주행을 하게 됩니다. 이후 1월 26일부터 시작되는 바르셀로나에서의 첫 다자간 프리시즌 테스트를 위해 바로 선적될 것입니다.
  • 보수적인 '스펙 A' 철학: 바세르는 팀이 초기 테스트에 기본 버전의 차량을 가져올 것이라고 확인했습니다. 주요 목표는 성능 업그레이드를 추구하기 전에 주행 거리를 누적하고, 기술적 선택을 검증하며, 내구성을 확보하는 것입니다.
    • "가장 중요한 것은 주행 거리를 확보하는 것입니다. 성능을 추구하는 게 아니라, 신뢰성 측면에서 차량의 기술적 선택을 검증하기 위해 주행 거리를 확보하는 겁니다. 그 후에 성능을 추구하죠."라고 바세르는 말했습니다.
  • 2025년의 교훈: 이 전략은 2025년 팀의 어려웠던 시작에 대한 직접적인 반응입니다. 바세르는 중국 그랑프리에서의 실격과 그로 인한 주행 및 레퍼런스 데이터 상실을 반복하고 싶지 않은 악순환으로 꼽았습니다.
  • 늘어난 테스트 기간: 최근 3일에서 9일로 크게 늘어난 프리시즌 테스트 일정에 대해 바세르는 바르셀로나에서의 첫 세션을 효과적으로 사용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마지막 바레인 테스트에서 근본적인 문제를 발견한다면, 시즌 개막전인 호주 그랑프리 전에 수정할 시간이 없기 때문입니다.

향후 전망:

페라리의 초기 내구성 집중은 바세르가 예측한 2026 시즌 내내 치열하고 빠른 개발 경쟁의 무대를 마련합니다. 그는 2025년 첫 경기부터 마지막 경기까지 비교적 고정되었던 경쟁 구도와 달리, 경쟁 순위가 최근 몇 년보다 더 극적으로 변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바르셀로나 테스트 후, 페라리는 멜버른에서 챔피언십이 시작되기 전 바레인에서 3일간의 테스트를 두 번 더 진행할 예정입니다.

기사 :https://speedcafe.com/f1-news-2025-ferrari-car-reveal-2026-launch-date-fred-va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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