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토넬리의 몬차 마스터클래스, 해밀턴-르클레르 충돌에 묻히다
키미 안토넬리가 일요일 몬차에서 전율의 승리를 거뒀습니다. 엔진 페널티로 인해 19위라는 최하위권에서 출발했음에도 불구하고, 무서운 기세로 추격해 이탈리아 그랑프리 우승컵을 들어 올렸습니다. 이번 우승으로 2026 시즌 7승을 기록한 안토넬리는 팀 동료 조지 러셀과의 챔피언십 격차를 66포인트까지 벌렸으며, 막스 베르스타펜이 포디움의 마지막 자리를 채웠습니다.
Why it matters:
시즌 종료까지 10경기를 남겨둔 상황에서 안토넬리의 압도적인 리드는 메르세데스가 두 챔피언십 모두를 장악하게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정작 몬차의 헤드라인은 페라리 팀 동료인 루이스 해밀턴과 샤를 르클레르의 1랩 충돌 사건이 독차지했습니다. 이번 사고는 스쿠데리아 내부의 깊어지는 갈등을 드러냈으며, F1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책임 소재를 두고 의견이 극명하게 갈리고 있습니다.
The details:
- 안토넬리의 질주: 그리드 페널티를 극복하고 19위에서 우승, 러셀 2위, 베르스타펜 3위로 마무리되었습니다.
- 깜짝 폴 포지션: 피에르 가슬리가 폴 포지션을 차지하며 화제를 모았으나, 알핀의 가슬리는 이를 포디움으로 연결시키지는 못했습니다.
- 충돌 논란: 해밀턴과 르클레르가 첫 번째 시케인 진입 전 접촉하며 격렬한 논쟁이 촉발되었습니다.
- 니코 로즈버그는 르클레르가 "100% 잘못했다"고 단언하면서도, 해밀턴의 공격적인 드라이빙이 "샤를을 매우 짜증나게 했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 스카이 F1의 마틴 브런들은 로즈버그의 이러한 분석에 동의하지 않았습니다.
- FIA 제재: 프랑코 콜라핀토와 세르히오 페레스는 피트 출구에서 레이스 디렉터의 지시를 따르지 않아 견책 처분을 받았습니다.
- 특히 페레스는 2026년 들어 세 번째 견책을 받았습니다. 드라이빙 관련 견책이 5회 누적될 경우 자동으로 그리드 10칸 강등 페널티가 부과됩니다.
By the numbers:
- 351kph: 몬차에서 기록된 최고 속도입니다. 2025년 규정하의 365kph보다 낮아졌습니다.
- 5위: 2026년 최고 속도 순위에서 몬차는 바르셀로나(360kph) 등에 밀려 5위에 그쳤습니다. 새로운 규정이 '속도의 신전'을 얼마나 길들였는지 보여주는 지표입니다.
What's next:
경기가 거듭될수록 챔피언십 구도는 명확해지고 있지만, 페라리 내 해밀턴과 르클레르의 역학 관계는 이제 세밀하게 지켜봐야 할 관전 포인트가 되었습니다. 스쿠데리아의 타이틀 획득 가능성이 희박해진 상황에서, 두 선수가 관계를 어떻게 관리하느냐가 남은 시즌의 성패를 결정지을 것입니다.
기사 :https://www.planetf1.com/news/fia-nico-rosberg-martin-brundle-penalt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