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쿠 업그레이드 패키지 공개한 윌리엄스, 과연 반전 가능할까?
윌리엄스는 2026년 시즌을 준비하며 뼈아픈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설계 및 제조 구조를 재구축하겠다는 호언장담과는 달리, 경쟁력 없고 과하게 무거운 차량으로 인해 기대 이하의 성적을 거뒀기 때문입니다. 그동안 여러 개발 부품이 투입되었으나 성능 개선은 미미했습니다. 이제 많은 기대를 모았던 아제르바이잔 업그레이드 패키지가 공개되었습니다. 이번 패키지의 핵심은 섀시 경량화와 세부적인 에어로 수정입니다.
Why it matters:
윌리엄스는 현재 중대한 기로에 서 있습니다. 인프라 재구축이라는 내부적인 노력이 실제 트랙 위 성적으로 이어질 수 있음을 증명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이번 업그레이드는 그 첫 번째 시험대입니다. 지금 윌리엄스에 필요한 것은 혁신적인 해결책보다는 기본기에 충실한 개선입니다. 무리하게 혁신만을 쫓다가 귀중한 시간과 자원을 낭비할 위험이 있기 때문입니다.
The details:
- 바쿠 그랑프리를 위해 대폭 경량화된 섀시를 도입했습니다. 다만 정확한 감량 수치는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 에어로 측면에서는 무게 절감을 위해 바지보드 풋플레이트를 지지하는 스테이를 제거했습니다.
- 리어 휠 컨택 패치 앞부분의 디테일을 수정하여 타이어 스쿼트(tyre squirt)와의 연결성을 높였으며, 이를 통해 언더플로어 실링 성능을 개선했습니다.
- 브레이크 덕트, 리어 서스펜션 클래딩, 리어 바디워크 등에 소폭의 변경이 가해졌습니다.
- 하지만 에어로 관점에서 볼 때, 미드필드 그룹은 물론 상위권 팀들과의 격차를 좁힐 만한 결정적인 변화는 보이지 않습니다.
The big picture:
이번 바쿠 레이스에서는 그리드 전반에 걸쳐 업그레이드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아우디는 최근 6경기 중 5경기에서 포인트를 획득한 기세를 몰아 프런트 윙, 플로어, 리어 윙 어셈블리를 포함한 대규모 패키지를 도입했습니다. 레드불은 플로어와 사이드포드를, 레이싱 불스는 프런트 윙 지오메트리를, 캐딜락은 브레이크 쿨링 시스템을 업데이트했습니다. 윌리엄스의 진전 여부는 미드필드 상위권에서 경쟁해야 할 레이싱 불스와의 비교를 통해 평가될 것입니다.
What's next:
결국 모든 것은 랩 타임이 말해줄 것입니다. 무게 감량이 실제 기록 단축으로 이어진다면 윌리엄스는 재건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습니다. 그렇지 않다면 팀의 개발 철학 자체를 전면적으로 재검토해야 합니다. 바쿠에서의 결과가 그 명확한 답을 줄 것입니다.
기사 :https://www.the-race.com/formula-1/williams-f1-upgrade-baku-chassi-revolution-w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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