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에 안 잡힌 로슨-린드블라드 충돌 포착, FIA는 '주의'만 주고 마무리
벨기에 그랑프리 당시 방송에 송출되지 않은 영상에서 레이싱 불스의 리암 로슨과 아르비드 린드블라드 사이의 심각한 마찰이 드러났습니다. 리암 로슨이 팀 동료인 아르비드 린드블라드에 의해 두 차례나 트랙 밖으로 밀려난 사실이 확인되었으며, FIA 스튜어드들은 이를 인지했으나 공식 조사는 진행하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결국 이 휘발성 강한 팀 내 라이벌 관계는 레이싱 불스 스스로 해결해야 하는 과제가 되었습니다.
왜 중요한가:
리암 로슨은 5경기 연속 포인트 획득이라는 상승세로 스파에 진입했으나 최종 12위에 그쳤습니다. 반면 아르비드 린드블라드는 9위를 기록하며 레이싱 불스를 컨스트럭터 순위에서 알핀과 동률로 만들었습니다. 오스트리아 GP 당시의 팀 오더 논란이 여전히 가시지 않은 상황에서, 두 드라이버 간의 긴장감은 매 포인트가 절실한 미드필드 경쟁에서 팀 전체의 성적을 갉아먹을 위험이 있습니다.
세부 내용:
- 첫 번째 충돌: 경기 시작 직후 레 콤브(Les Combes) 구간에서 리암 로슨이 외곽으로 공격적인 추월을 시도하던 중 두 차량의 휠이 맞닿았습니다. 앞서 해밀턴과 러셀의 충돌이 벌어지는 혼란 속에서 리암 로슨은 페인트 칠해진 런오프 구역까지 밀려났고, 곧바로 엔지니어에게 플로어 손상 여부를 확인 요청했습니다.
- 두 번째 충돌: 17랩, 오 루즈(Eau Rouge)를 지나 피트 출구에서 나란히 달리던 중 아르비드 린드블라드가 네 바퀴 모두 트랙을 벗어났음에도 양보하지 않았습니다. 아르비드 린드블라드는 우세한 에너지 전개(deployment)를 이용해 켐멜 직선 구간에서 앞서 나갔고, 리암 로슨은 레 콤브에서 다시 한번 외곽 추월을 시도했지만 또다시 런오프로 밀려났습니다.
- 누적된 불만: 리암 로슨의 분노는 피에르 가슬리와의 상황에서 정점에 달했습니다. 에너지 관리 지침이 늦게 전달되어 무방비 상태가 되자, 리암 로슨은 "이봐, 너무 늦었어"라고 답했고, 그 사이 피에르 가슬리가 레 콤브에서 가볍게 추월해 나갔습니다.
향후 전망:
레이싱 불스는 팀워크가 완전히 무너지기 전에 드라이버 간의 역학 관계를 빠르게 정리해야 합니다. 두 드라이버가 깨끗하게 트랙을 공유하지 못한다면, 컨스트럭터 챔피언십 5위 다툼이 치열해지는 상황에서 강제적인 팀 오더 도입은 불가피해 보입니다.
기사 :https://www.planetf1.com/news/liam-lawson-fia-belgian-grand-prix-2026-team-radi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