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토 볼프, 바르셀로나 테스트서 2026년 레이스 양상 단서 발견…메르세데스 엔진 설계는 '논란'
왜 중요한가
2026년 F1 규정은 하이브리드 파워유닛(PU)의 전기 출력 비중을 현행 52%에서 약 70%로 대폭 상향하고, 활성화 에어로다이내믹스(AA)와 지능형 DRS 등 기술 도입을 통해 근접 주행을 극대화하는 것이 목표다. 메르세데스가 테스트 중 공개한 '수동 ERS 배포' 개념은 이러한 새로운 패러다임의 핵심 변수로 떠올랐으나, 경쟁팀들은 규정의 '정신'을 훼손할 수 있는 회색지대 기술로 간주하며 격렬한 논쟁을 촉발시켰다.
세부 내용
메르세데스 팀 프린시펄 토토 볼프는 지난주 바르셀로나-카탈루냐 서킷에서 진행된 2026년 차량 컨셉 쇼카 테스트 중 한 장면을 주목했다. 시뮬레이션된 2026년 사양의 차량이 백스트레이트에서 DRS와 AA 시스템을 동시에 활성화, 기존보다 30% 더 긴 추적 거리에서 선행차를 추월하는 데 성공한 것이다. 볼프는 "에너지 관리와 공기역학적 도구의 결합이 진정한 '전략적 추월' 시대를 열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메르세데스 고성능 파워트레인(HPP) 부서가 개발 중인 '수동 ERS 배포 시스템'은 레드불을 비롯한 경쟁팀들의 강력한 의문에 직면했다. 이 시스템은 드라이버가 직선구간에서 배터리 에너지 방출 타이밍을 수동으로 조절해 순간적인 추진력 우위를 얻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비판자들은 이 기술이 2026년 규정의 핵심 철학인 '에너지 관리의 공정성'을 훼손하고, 팀 간 기술 격차를 더욱 확대할 수 있다고 지적한다.
다음은?
FIA는 2026년 규정의 최종 기술 프레임워크를 6월까지 확정할 예정이며, 메르세데스의 ERS 시스템은 이번 달 말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릴 기술 워킹 그룹 회의에서 공식 논의될 첫 번째 안건이다. 볼프는 "혁신은 항상 논란을 동반하지만, 우리는 규정 내에서 최선의 경쟁력을 찾을 것"이라고 말하며 입장을 고수했다. 이번 논쟁은 2026년을 앞두고 기술적 회색지대를 둘러싼 팀 간의 초기 전략적 충돌이 본격화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기사 :https://racingnews365.com/toto-wolff-issues-clue-over-f1-2026-as-red-bull-repor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