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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간 레드불 이끌었던 헬무트 마르코 고문, 팀 개편 속 2025년 말 퇴사

20년간 레드불 이끌었던 헬무트 마르코 고문, 팀 개편 속 2025년 말 퇴사

요약
20년간 레드불 주니어 프로그램을 이끈 헬무트 마르코 고문이 2025년 말 퇴사한다. 민츠탈 CEO의 조직 개편으로 호너 체제가 완전히 청산되며, 베르스타펜 계약 연장과 2026년 규정 개정 대응이 레드불의 생존 과제로 떠올랐다. (128자)

왜 중요한가:

마르코의 퇴사는 레드불의 기반을 이룬 6차례 콘스트럭터스 타이틀의 핵심 구조 해체를 의미한다. 막스 베르스타펜(17세)을 발굴한 공격적인 주니어 프로그램은 F1 최고의 인재 양성 시스템으로 평가받았다. 올리버 민츠탈 신임 CEO의 조직 현대화 정책으로 호너 체제 완전 청산이 완료됐으나, 차세대 챔피언 양성의 기술적 리더십 공백이 우려된다.

핵심 내용:

  • 베르스타펜과의 관계: 2015년 F3 한 시즌만에 베르스타펜의 F1 데뷔를 주도한 인물. 2024년 계약 갈등 당시 "중요한 버팀목이자 두 번째 아버지"로 호칭받음.
  • 주니어 프로그램 유산: 세바스티안 베텔·다니엘 리카도 발탁과 피에르 가슬리 방출로 F1 인재 양성 기준을 재정의.
  • 전략 전환: 로렌트 메키스 팀 대표 "2025년 중반기 회복에 기여했으나, 데이터 기반 결정이 베테랑 직관보다 우선" 강조.
  • 호너와의 연관성: 내부 조사 후 호너 해고에 이은 후속 조치로, 리더십 논란 차단을 위한 민츠탈의 전략 완성.

향후 전망:

2026년 기술 규정 개정이 레드불의 진정한 시험대. 베르스타펜의 2028년까지 계약 연장은 규정 변화 속 챔피언십 경쟁력 유무에 달렸다. 신생 레이싱불스 팀의 인재 양성 연속성 확보와 메르세데스의 2026년 파워유닛 돌파구 대응이 관건이다.

기사 :https://www.skysports.com/f1/news/12040/13481077/helmut-marko-red-bull-advis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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