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총리 스타머, 노리스 F1 드라이버스 챔피언십 우승 축하

영국 총리 키어 스타머가 맥라렌의 랜도 노리스가 아부다비 그랑프리 3위로 F1 드라이버스 챔피언십을 확정한 뒤 "믿기 힘든 시즌"이라며 우승을 공식 축하했다. 스타머 총리는 특히 노리스가 팀 전체의 공로를 강조한 인터뷰를 칭찬하며 '팀 철학'을 높이 평가했다.

Why it matters:

F1 챔피언에 대한 직접적인 정치권 축하는 이례적이다. 노리스는 2020년 해밀턴 이후 4년 만에 영국 출신 챔피언으로, F1이 단순한 모터스포츠를 넘어 국민적 자부심으로 부상했음을 보여준다.

The Details:

• 스타머 총리는 소셜미디어에서 "영국의 새로운 F1 챔피언 랜도 노리스, 믿기 힘든 시즌이었다"고 게재.
• 서리주 공개 행사에서 "맥라렌 팀원 모두가 함께 이룬 성과"라고 밝힌 노리스의 인터뷰를 특별히 언급.
• 노리스는 325점으로 챔피언 등극. 맥스 베르스타펜(레드불)과 오스카 피아스트리(맥라렌)에 이어 아부다비에서 3위 완주.
• 영국 출신 11번째 F1 월드 챔피언 기록 달성.

What's next:

• 맥라렌은 3년 만에 미드필드 팀에서 콘스트럭터스 챔피언으로 부활.
• 노리스는 그레이엄 힐, 재키 스튜어트, 루이스 해밀턴(7회)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됐다.
• 2025년 해밀턴이 페라리로 이적하는 가운데, 영국 드라이버 간판으로서 워킹에 신규 훈련 시설 구축 계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