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스카 피아스트리, 이탈리아 GP 피트 레인 규정 위반으로 FIA 조사 직면
핵심 내용: 맥라렌의 오스카 피아스트리 선수가 이탈리아 그랑프리 FP2 세션 중 경기 감독관의 지시를 따르지 않아 FIA의 조사를 받게 되었습니다. 현재 드라이버 챔피언십 선두를 달리고 있는 피아스트리에게 이번 조사 결과는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사건 경위* 몬차 서킷 FP2 세션 중, 안드레아 키미 안토넬리(메르세데스)가 레스모 2 코너에서 스핀하여 차량이 그래블에 빠지면서 적기(Red Flag)가 발령되었습니다.* 이후 피아스트리는 FIA가 공식적인 세션 재시작 시간을 공지하기 전에 피트 레인으로 진입하여 규정을 위반한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이 상황은 막스 베르스타펜(레드불)의 레이스 엔지니어인 지안피에로 람비아세에 의해 빠르게 감지되었고, 그는 팀 라디오를 통해 베르스타펜에게 "피아스트리가 대열의 선두에 있는데, 재시작 시간 전에 출발했으니 조사가 진행 중이다"라고 보고했습니다.## 향후 전망* 피아스트리와 맥라렌 팀 대표는 현지 시각 18시 20분에 스튜어드에게 출두하여 해당 사건에 대해 설명할 것을 요구받았습니다.* 피아스트리는 지난 주 잔드보르트에서 열린 네덜란드 GP에서 시즌 7번째 우승을 차지하며 드라이버 챔피언십에서 34점 차 선두를 달리고 있습니다. 이번 조사의 결과에 따라 페널티가 부과될 경우, 그의 챔피언십 경쟁 구도에 상당한 변화가 있을 수 있습니다. FIA 스튜어드의 결정이 주목됩니다.
기사 :https://www.planetf1.com/news/oscar-piastri-fia-investigation-italian-gp-fp2-b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