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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제조사들, V8 엔진 도입 논의 위해 회동 예정… 2026년 규정 변경 가능성

F1 제조사들, V8 엔진 도입 논의 위해 회동 예정… 2026년 규정 변경 가능성

요약
F1 제조사들이 비용 및 무게 절감을 목표로 지속 가능한 연료를 사용하는 V8 엔진 도입 제안을 논의합니다. 일부 제조사는 변화에 개방적이지만, 혼다와 아우디는 2026년 하이브리드 규정에 대한 막대한 투자 때문에 반대하고 있습니다.

다음 주 런던에서 F1 제조사들이 모여 획기적인 엔진 제안을 논의합니다. 이는 지속 가능한 연료를 사용하는 2.4리터 자연 흡기 V8 엔진과 간소화된 KERS(운동 에너지 회수 시스템)의 잠재적 재도입에 관한 것입니다.

중요한 이유

이 제안이 채택된다면, 2026년 하이브리드 규정에서 크게 벗어나며 비용을 대폭 절감하고 차량 무게를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이는 현재 하이브리드 파워 유닛의 복잡성과 비용에 대한 FIA의 지속적인 우려를 해소하고, 포뮬러 1의 미래 기술 방향을 재편할 수 있습니다.

주요 내용

  • 제안 내용: 새로운 컨셉은 전기 동력 기여도를 약 10%로 낮추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이는 2026년 V6 하이브리드에 계획된 약 50%에서 크게 줄어든 수치입니다. 초기 예측에 따르면 50% 이상의 비용 절감과 최대 80킬로그램 가벼워진 차량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 FIA의 입장: 모하메드 벤 술라옘 FIA 회장은 F1 기술 간소화를 꾸준히 주장하며 현재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너무 복잡하고" "비용이 많이 든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는 V8로의 회귀를 "올바른 방향"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 F1의 지지: 스테파노 도메니칼리 F1 CEO 또한 지속 가능한 연료, V8 엔진, 제한적인 하이브리드화의 조합을 "미래의 다음 단계"로 보며 지지를 표했습니다.

제조사 간의 논쟁

메르세데스, 페라리, 혼다, 아우디, 포드/레드불 파워트레인의 대표들이 FIA와 함께 정상 회담에 참석하지만, 의견은 엇갈리고 있습니다.

  • 회의론: 2026년에 완전한 공급업체로 합류하기 위해 막대한 투자를 한 혼다와 아우디는 단 3~4시즌 만에 새로운 V6 하이브리드를 포기하는 것에 대해 주저하고 있습니다. 아우디는 "고급 하이브리드 전동화"에 대한 의지를 강조하며, 혼다는 전동화가 "지속 가능한 미래를 향한 매우 중요한 요소"라고 강조합니다.
  • 변화에 대한 개방성: 메르세데스, 페라리, 포드/레드불 파워트레인은 V6 사이클 단축이나 V8의 조기 도입에 더 개방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정확한 시기에 대해서는 여전히 논의 중입니다.

향후 전망

런던 회의는 이러한 급진적인 변화의 실현 가능성과 시기를 이해하는 데 중요할 것입니다. 현재 V6 하이브리드는 2030년까지 운영될 예정이지만, V8 제안은 빠르면 2029년에 변화를 가져올 수 있으며, 이는 이미 상당한 논쟁과 내부 갈등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기사 :https://speedcafe.com/f1-news-2025-engine-news-future-v8s-rule-change-meeting-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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