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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도 노리스, 혼란 속 몬차 FP2 선두… 샤를 르클레르 근소한 차이로 2위

랜도 노리스, 혼란 속 몬차 FP2 선두… 샤를 르클레르 근소한 차이로 2위

요약
랜도 노리스가 몬차 FP2에서 샤를 르클레르를 근소한 차이로 제치고 선두에 올랐습니다. 맥라렌과 페라리가 강세를 보이며 치열한 예선전을 예고합니다.

랜도 노리스가 몬차에서 열린 이탈리아 GP 2차 연습 주행(FP2)에서 샤를 르클레르를 근소한 차이로 제치고 가장 빠른 랩 타임을 기록했습니다.

의미

맥라렌 드라이버 노리스의 1분 19초 878 기록은 팀 동료 오스카 피아스트리와의 34점 차이를 줄이겠다는 그의 의지를 보여줍니다. 맥라렌은 토요일 예선을 앞두고 우위를 점했으며, 페라리는 홈 팬들(티포시)의 열광 속에서 부활의 조짐을 보였습니다.

주요 사건

  • 안드레아 키미 안토넬리 사고: 세션 시작 9분 만에 레드 플래그가 발령되었습니다. 메르세데스 드라이버 안드레아 키미 안토넬리가 레스모 2 코너에서 통제력을 잃고 그레이블에 빠지며 그의 하루는 4랩 만에 아쉽게 끝났습니다. 이는 1년 전 같은 서킷에서 있었던 그의 FP1 데뷔 실수와 불운하게도 반복되었습니다.
  • 소프트 타이어의 영향: 트랙이 다시 열리자 막스 베르스타펜이 잠시 선두를 차지했으나, 윌리엄스의 카를로스 사인츠에게 자리를 내주었습니다. 그러나 세션 중반에 소프트 타이어 주행이 시작되면서 순위는 다시 크게 변동했습니다.
  • 노리스와 르클레르의 경쟁: 노리스는 1분 20초의 벽을 깬 첫 드라이버가 되며 1분 19초 878의 기록을 세웠습니다. 샤를 르클레르는 초반 소프트 타이어 주행에서 “그립이 전혀 없다”고 불평했으나, 다음 시도에서 노련하게 주행하며 노리스에 0.083초 뒤진 2위로 올라섰습니다. 그는 이후 아스카리 코너에서 그레이블과 잔디를 스치는 아슬아슬한 순간이 있었지만, 차량 손상 없이 위기를 모면했습니다.

상위 10위권의 혼전 양상

  • FP1에서 선두였던 루이스 해밀턴은 메르세데스의 좋은 흐름을 이어가며 상위 3위권에 근접한 견고한 주행을 보였습니다.
  • 레드불의 막스 베르스타펜은 노리스에 0.2초 뒤진 6위로, 작년 몬차에서의 고전과 비교하면 훨씬 고무적인 금요일을 보냈습니다.
  • 윌리엄스의 알렉스 알본은 다시 한번 7위를 기록하며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었고, 자우버의 니코 휠켄베르크가 그 뒤를 이었습니다.
  • 레드불의 유키 츠노다와 메르세데스의 조지 러셀이 상위 10위권에 들었습니다.
  • 잔드보르트 포디움 피니셔인 아이작 하자르는 11위로 다소 조용한 주행을 보였습니다. 애스턴 마틴과 알핀은 모두 부진한 세션을 겪으며 이번 주말에도 힘든 싸움이 예상됩니다.

향후 전망

세션 마지막 20분 동안 장거리 시뮬레이션 주행이 주를 이루면서 선두권 순위는 변하지 않았습니다. 노리스는 이날 가장 빠른 기록으로 자신감을 얻겠지만, 페라리의 페이스, 특히 르클레르의 회복세는 예선에서 치열한 승부를 예고합니다.

기사 :https://f1i.com/news/547676-italian-gp-norris-edges-leclerc-in-messy-fp2-at-mon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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