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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니 에클레스톤, 마사의 2008 F1 타이틀 소송 '일축'

버니 에클레스톤, 마사의 2008 F1 타이틀 소송 '일축'

요약
펠리피 마사가 2008 F1 챔피언십 결과를 번복하려 제기한 소송에 대해 버니 에클레스톤 측이 "역사를 다시 쓰려는 잘못된 시도"라며 법적 근거가 없다고 반박했습니다. 마사는 6000만 파운드 배상을 요구하나, 법원은 결과 번복 권한이 없으며 마사 본인의 실수도 고려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펠리피 마사가 2008년 F1 드라이버 챔피언십을 문제 삼는 법적 소송이 런던 고등법원에서 버니 에클레스톤, 포뮬러 1 매니지먼트(FOM), FIA 측 변호인단으로부터 "역사를 다시 쓰려는 잘못된 시도"라며 날카롭게 비판받고 있습니다. 마사는 6,000만 파운드의 손해배상을 청구하며 자신이 '정당한' 챔피언임을 주장하지만, 피고 측은 이 소송이 법적 근거가 없다고 주장합니다.

왜 중요한가:

17년 전 F1 챔피언십에 도전하는 펠리피 마사의 전례 없는 법적 움직임은 스포츠의 역사적 기록을 불안정하게 만들고 문제적인 선례를 남길 위험이 있습니다. 법원이 2008년 결과를 뒤집을 수는 없지만, 지속적인 법정 공방은 F1에 대한 지속적인 논란과 잠재적인 장기 재정 및 평판 피해를 부각합니다.

세부 내용:

  • 법정 절차: 런던 왕립법원에서 열리는 3일간의 심리는 정식 재판이 아닌 신청 심리입니다. 마사 측은 사건이 정식 재판으로 진행되어야 하는 이유를 주장하고 있으며, 피고 측은 기각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 마사의 주장: 마사는 6,000만 파운드의 손해배상과 자신을 루이스 해밀턴이 아닌 '정당한' 2008년 세계 챔피언으로 선언해 줄 것을 요구합니다. 하지만 양측은 법원이 실제 챔피언십 결과를 뒤집을 권한은 없다는 데 동의합니다.
  • 에클레스톤 측의 방어: 버니 에클레스톤을 대리하는 데이비드 퀘스트 KC는 마사의 선언이 법원을 "스포츠 '토론 클럽'"으로 취급하는 것이며, 거의 17년 전 사건에 대한 "반사실적 연습"이라고 주장했습니다.
    • 퀘스트는 또한 해밀턴이 소송 당사자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2008년 타이틀을 박탈당할 것'이라고 주장했으며, 싱가포르 GP 당시 연료 주입기 장착 상태로 주행하는 등 마사 본인의 '운전 실수' 또한 그의 몰락에 기여했다고 덧붙였습니다.
    • 마사는 이러한 주장을 "홍보 목적"으로 추구하는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 '크래시게이트' 폭로: 이 소송은 2023년 에클레스톤이 자신과 당시 FIA 회장이었던 막스 모슬리가 2008년 싱가포르 그랑프리에서 넬슨 피케 주니어가 의도적으로 일으킨 충돌 사실을 2008년 시즌 중에 알고 있었으며, 스캔들로부터 F1을 보호하기 위해 이를 축소 은폐했다고 주장한 인터뷰에서 비롯되었습니다.
    • 퀘스트는 모슬리(2021년 사망)와 에클레스톤의 자서전에서 나온 증거를 제시하며, 모슬리는 알고 있었으나 당시 넬슨 피케 주니어의 증언 없이는 행동할 수 없었음을 시사했습니다.
  • F1과 FIA의 비판: 포뮬러 1 매니지먼트를 위한 아넬리스 데이 KC는 이 주장이 "실패할 것"이며, 소송이 길어지면 마사가 아닌 변호사만 이득을 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FIA의 존 메르자드 KC는 마사의 주장을 "고통스럽지만 지나치게 야심차다"고 묘사하며, 2008년 시즌 동안 그의 2위 결정에 기여한 "자신의 실수 또는 그의 팀, 페라리의 실수 목록을 현저히 간과했다"고 지적했습니다.

다음 단계:

신청 심리는 계속될 것이며, 제이 판사는 마사의 소송이 정식 재판으로 진행될 충분한 근거가 있는지 결정할 것입니다. 피고 측의 주장은 마사에게 승소 가능성이 없다고 판단하고 있음을 강하게 시사하며, 너무 오래된 스포츠 경기 결과를 재검토하는 것의 비현실성과 2008년 시즌 성과에서 마사 자신의 역할을 강조합니다.

기사 :https://racingnews365.com/felipe-massa-sharply-criticised-as-bernie-eccleston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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