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리아토레, 페라리 루체 '중국 복제 걱정 없는 디자인' 농담…해밀턴은 전기차 옹호
알피네 고문 플라비오 브리아토레가 페라리의 첫 전기차 '루체'를 향해 "중국이 이 디자인은 베끼지 않을 것"이라며 농담을 던졌다.
76세의 이탈리안은 짧은 영상에서 "모두가 새 페라리를 묻는데… 큰 장점이 하나 있다. 중국인들은 이 차를 복제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발언은 루체가 루카 디 몬테제몰로 전 페라리 회장의 거친 비판을 받은 직후 나왔다. 몬테제몰로는 이 차를 브랜드 유산을 위태롭게 하는 존재라 칭하며, 상징적인 준마 엠블럼을 떼어내야 한다고까지 제안했다.
Why it matters:
페라리가 5인승 루체로 EV 시장에 뛰어든 것은 전설적인 스포츠카 제조사에게 전환점이다. 부정적 반응에 밀라노 증시에서 페라리 주가는 8% 이상, 뉴욕에서는 5% 이상 급락하며 투자자들의 불안을 드러냈다. 하지만 F1 드라이버인 루이스 해밀턴과 샤를 르끌레르가 적극적으로 나서 옹호하고 있어, 대중의 시선이 바뀔 가능성이 있다.
The details:
- 해밀턴의 극찬: 세븐타임 월드 챔피언은 루체의 출력 전달이 "놀랍다"고 표현했고, 특히 커브를 넘을 때도 지면과 연결감을 유지하는 점을 칭찬했다. 유리 기어 스틱도 마음에 들어했다.
- 르끌레르의 환호: 몰나코 출신 드라이버는 실내에 물리 버튼이 돌아온 점을 반겼다. 일부 비평가들은 이를 '구원의 손길'로 평가했다.
- 가격과 일정: 루체의 가격은 64만 달러(약 9억 원)이며, 고객 인도는 2026년 4분기에 시작될 예정이다.
- 주가 반응: 공개 직후 페라리 주가는 수직 낙하했고, 시장의 회의론을 반영했다.
What's next:
페라리는 전통 보존과 전동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아야 하는 민감한 상황에 놓였다. 브리아토레의 농담은 루체 디자인의 극명한 호불호를 보여주지만, 직접 시승까지 한 해밀턴과 르끌레르의 지지가 대중의 인식을 누그러뜨릴 수 있다. 진짜 시험대는 올해 말 첫 고객에게 열쇠를 넘기는 순간이 될 것이다.
기사 :https://www.planetf1.com/news/ferrari-luce-flavio-briatore-lewis-hamilton-review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