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벨기에 GP 연습 주행: 안토넬리와 베르스타펜의 독주, 러셀과 애스턴 마틴의 난조
스파-프랑코르샹에서 열린 금요일 연습 주행에서는 키미 안토넬리와 막스 베르스타펜이 단연 돋보였던 반면, 조지 러셀과 애스턴 마틴은 벨기에 그랑프리 주말의 시작부터 뼈아픈 고전 끝에 무거운 분위기를 보였습니다. 이번 세션은 2026년 에너지 회수 시스템(harvesting) 관련 문제와 쏟아져 나온 새로운 업그레이드 패키지들이 주를 이뤘으나, 정작 화제의 중심은 안토넬리의 막판 스퍼트와 베르스타펜의 꾸준한 강세였습니다. 반면 러셀은 팀 동료보다 1초 이상 뒤처졌으며, 애스턴 마틴은 상위권과 5초 이상의 격차를 좁히지 못한 채 고립되었습니다.
Why it matters:
스파의 긴 직선 구간과 계속되는 2026년 에너지 회수 규정 이슈로 인해 정교한 셋업 설정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안토넬리가 보여준 인상적인 롱런 페이스는 메르세데스가 적절한 설정 범위를 찾았음을 시사하며, 베르스타펜이 다시 최상위권으로 복귀한 것은 레드불이 폴 포지션 경쟁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음을 의미합니다.
The details:
- 키미 안토넬리: FP1의 셋업 계산 착오를 수정한 후 FP2 1위에 올랐으며, 롱런에서도 압도적인 기량을 뽐냈습니다. 다만, 트랙 위에서 카를로스 사인츠와 마찰을 빚으며 비판의 대상이 되기도 했습니다.
- 조지 러셀: 적응에 완전히 실패했습니다. FP1에서 0.3초, FP2에서는 1.2초 이상 뒤처졌으며, 직선 속도에서 문제가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 막스 베르스타펜: FP1 1위, FP2 3위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롱런 페이스가 매우 강력해 예선과 본선 모두에서 강력한 우승 후보임을 증명했습니다.
- 애스턴 마틴: 타임시트 최하위에 머물렀습니다. 마이크 크랙 팀장은 대규모 리타이어가 발생하지 않는 한 포인트권 진입이 어려울 정도로 성능 차이가 크다고 인정했습니다.
- 프랑코 콜라핀토: FP2에서 7위에 오르는 깜짝 활약을 펼치며 미드필더 라이벌들과 팀 동료 피에르 가슬리를 앞질렀습니다. 가슬리는 파뉴 시케인에서 큰 사고를 내며 기어박스 손상이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 하스: 새로운 프런트 윙을 도입해 약간의 진전을 보였습니다. 올리 베어먼은 밸런스가 개선되었다고 보고했으나, 여전히 레이싱 불즈와 알핀보다는 뒤처져 있습니다.
What's next:
토요일 예선은 안토넬리와 베르스타펜이 금요일의 기세를 이어 폴 포지션을 차지할 수 있을지 판가름하는 자리가 될 것입니다. 러셀은 스파의 출력 중심 레이아웃에서 고전하지 않으려면 빠르게 해결책을 찾아야 합니다. 애스턴 마틴은 B-스펙 데뷔 전까지 피해를 최소화해야 하며, 가슬리의 미캐닉들은 차량 복구를 위해 밤샘 작업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기사 :https://www.the-race.com/formula-1/winners-losers-belgian-gp-f1-practic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