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윌리엄스, 2026년 차량 개발 지연으로 바르셀로나 테스트 불참
윌리엄스가 2026년 규정 대응 차량인 FW48 프로그램의 지연으로 다음 주 예정된 바르셀로나 테스트에 불참하기로 결정했다. 이로써 윌리엄스는 2026년 규정 개편 과정에서 첫 번째 주요 난관에 직면한 팀이 됐다. 팀은 완성도 낮은 패키지로 테스트에 임하기보다는 차량 성능 극대화를 위한 문제 해결에 집중하기 위해 트랙 테스트를 완전히 포기하기로 선택했다.
왜 중요한가:
이는 최근 성과를 기반으로 도약하려는 윌리엄스에게 상당한 타격이다. 초기 트랙 테스트 시간을 놓치면 이미 신차를 테스트한 아우디나 캐딜락 같은 경쟁 팀들에 비해 출발부터 뒤처지게 된다. 이는 최근 몇 년간 팀을 괴롭혀 온 불완전한 동기 테스트 프로그램의 악순환이 반복될 위험을 내포하며, 제임스 보울스 단장이 2024년의 고통을 반복하지 않겠다고 한 약속에 흠집을 낼 수 있다.
세부 내용:
- 근본 원인: 섀시는 동형화(homologation)를 통과했지만, 이번 지연은 충돌 테스트 실패나 모노코크, 서스펜션 같은 핵심 구조물 보강 필요성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 이는 공급업체 문제가 아닌, 도전적인 2026년 규정과 관련된 설계상의 과제다.
- 규제 압박: 새로운 규정은 더 무거워진 엔진에도 불구하고 30kg의 경량화를 요구하며, 이는 제조 과정에 엄청난 부담을 준다. 이례적으로 빠른 1월 테스트로 압축된 일정은 이러한 도전을 더욱 가중시켰다.
- 가상 테스트 전환: 윌리엄스는 스페인 대신 공장에서 포괄적인 "가상 트랙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는 차량 전체를 리그에 장착해 트랙 조건을 시뮬레이션하는 방식이지만, 실제 트랙 데이터를 완전히 대체할 수는 없다.
- 역사적 맥락: 이는 윌리엄스가 8시즌 동안 맞닥뜨린 세 번째 동기 위기다. 시스템적인 생산 실패가 문제였던 2024년과 달리, 이번에는 성능 목표와 관련된 구체적인 기술적 장애물로 보인다.
다음 전망:
윌리엄스는 이제 완전히 2월 바레인 테스트에 집중할 방침이다. 팀은 바르셀로나에서 축소되거나 타협된 성능의 차량으로 테스트하는 위험을 감수할 가치가 없다고 판단, FW48이 시즌 초반부터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공식 시즌 전 테스트를 위한 준비를 극대화하는 길을 선택했다.
기사 :https://www.the-race.com/formula-1/williams-missing-first-f1-2026-test-setback-w...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