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레드불, 베르스타펜의 영국 GP 피트레인 출발 요청 거절한 이유
레드불은 영국 그랑프리를 앞두고 RB22의 셋업을 전면 수정하고 싶다는 막스 베르스타펜의 요청을 거절했습니다. 파르크 페르메(Parc Ferme) 규정을 깨고 피트레인 출발 페널티를 감수하는 것보다 7위 그리드에서 출발하는 것이 낫다고 판단한 것입니다. 하지만 이 결정은 결국 독이 되었습니다. 베르스타펜은 48랩째 스토우(Stowe) 코너에서 스핀하며 그라벨 함정에 빠졌고, 2위와의 격차는 78포인트까지 벌어지며 계약 해지 조항 발동 가능성이 더욱 커졌습니다.
Why it matters:
팀의 상징과도 같은 드라이버를 붙잡아야 하는 레드불과 베르스타펜 사이의 균열이 최악의 타이밍에 깊어지고 있습니다. 이미 맥라렌과 협상을 진행 중인 베르스타펜에게 매 경기 포인트 손실은 뼈아픕니다. 특히 여름 휴식기 전 챔피언십 순위에 따라 결정되는 '탈출 조항'을 실행할 가능성이 높아졌기 때문입니다. 이제 레드불은 RB22의 성능을 증명해 승리를 가져오거나, 아니면 팀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드라이버가 떠나는 것을 지켜봐야만 합니다.
The details:
- 베르스타펜은 실버스톤 퀄리파잉에서 폴 포지션보다 약 0.8초 뒤진 7위를 기록했으며, 이곳에서 처음으로 팀 동료 아이작 하자르보다 뒤처졌습니다.
- 베르스타펜은 네덜란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셋업 변경 없이는 경기에 나가는 것이 "의미 없다"고 말했지만, 팀은 셋업을 수정해 피트레인에서 출발하더라도 더 나은 결과는 없었을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 레이스 당일, 베르스타펜은 에너지 전개 문제, 고질적인 언더스티어, 매끄럽지 않은 다운시프트를 호소하다가 결국 스토우 코너에서 차량 제어력을 잃으며 허망하게 경기를 마쳤습니다.
What's next:
현재 베르스타펜은 조지 러셀에게 78포인트 뒤져 있습니다. 여름 휴식기까지 남은 경기가 얼마 되지 않은 상황에서 2위 자리를 지키기 위한 버퍼가 매우 위태롭습니다. 만약 휴식기 시점에 3위 이하로 밀려난다면, 보도에 따르면 베르스타펜은 계약 해지 조항을 활성화해 레드불을 떠날 수 있습니다. 뼈아픈 결과가 반복될수록 맥라렌으로의 이적은 단순한 루머가 아닌, 드라이버 시장의 판도를 바꿀 필연적인 흐름으로 보입니다.
기사 :https://www.planetf1.com/news/max-verstappen-red-bull-british-grand-prix-2026-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