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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스트리, 이탈리아 GP FP2 피트 레인 위반에도 그리드 강등 면해

피아스트리, 이탈리아 GP FP2 피트 레인 위반에도 그리드 강등 면해

요약
오스카 피아스트리가 이탈리아 GP FP2 피트 레인 위반으로 견책 처분만 받고 그리드 강등을 피했습니다. 스튜어드들은 연습 세션에서 발생한 위반은 경쟁적 이득이 없다고 판단해 판결을 달리했습니다.

오스카 피아스트리가 이탈리아 그랑프리 FP2 세션 중 피트 레인 규정 위반으로 그리드 강등을 피하고 견책 처분을 받았습니다. 스튜어드들은 시즌 초 발생했던 유사한 페널티와 중요한 차이점을 두어 판결했습니다.

왜 중요한가

이번 결정은 포뮬러 1 스튜어드들이 세션의 성격에 따라 유사한 위반에 대해 다르게 페널티를 적용한다는 점을 보여주며, 공정성을 유지하고 잠재적인 스포츠적 이득을 고려합니다. 피아스트리의 사례는 자유 연습 세션에서의 규칙 위반이 경쟁 우위를 얻을 수 있는 예선 세션보다 덜 엄격하게 다뤄진다는 점을 강조합니다.

상세 내용

  • 사고 경위: 키미 안토넬리의 사고로 인한 적기(레드 플래그) 발령 후, 피아스트리와 맥라렌 팀은 FP2 재개 시간 이전에 피트 레인 패스트 레인에 진입하여 조사를 받았습니다.
  • 맥라렌의 인정: 맥라렌은 레이스 컨트롤이 재개 시간을 확인하기 19초 전에 피아스트리를 차고에서 내보냈다고 인정했습니다. 그들은 공식 재개 시간보다는 '트랙 클리어' 메시지에 반응했다고 시인했으며, 이는 레이스 디렉터의 이벤트 노트 22.2항을 명백히 위반한 것이었습니다.
  • 스튜어드의 판단: 스튜어드들은 이번 사건이 자유 연습 세션에서 발생했으므로 "잠재적인 스포츠적 이득을 얻을 수 없었다"고 판단했습니다. 이에 따라 팀에 견책 처분을 내리는 것이 적절하다고 보았습니다.
  • 주요 차이점: 이는 에밀리아 로마냐 그랑프리 예선에서 동일한 위반으로 1그리드 강등 페널티를 받았던 프랑코 콜라핀토의 사례와 대조됩니다. 콜라핀토의 경우 예선에서 위반이 발생하여 스포츠적 이득을 얻을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보르톨레토의 황색 깃발 통과 건은 조치 없음

한편, 자우버의 드라이버 가브리엘 보르톨레토도 FP2 세션에서 황색 깃발 상황에서 리암 로슨을 추월한 혐의로 조사를 받았습니다. 스튜어드들은 다음과 같이 판단했습니다.

  • 로슨의 차량이 보르톨레토의 황색 깃발 시야를 부분적으로 가렸습니다.
  • 보르톨레토는 추월 전 황색 깃발에 반응할 충분한 시간이 없었습니다.
  • 첫 번째 황색 깃발을 통과한 후 속도를 현저히 줄였으며, 안토넬리 사고 현장도 저속으로 통과했습니다. 이러한 요소들을 고려하여 별도의 페널티는 부과되지 않았습니다.

기사 :https://www.the-race.com/formula-1/why-oscar-piastri-avoided-grid-drop-for-ital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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