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빅토리아 주정부, 호주 그랑프리 기간 연장 계획 논란 끝에 중단
빅토리아 의회, 호주 그랑프리 기간 연장 계획 보류
빅토리아 의회가 지역 사회 및 환경 단체의 상당한 반대에 부딪혀 앨버트 파크에서 열리는 호주 그랑프리 공식 행사 기간을 7일에서 21일로 연장하려는 계획을 보류했습니다.
왜 중요한가:
이 개정안은 레이스 인프라 건설 및 해체에 필요한 광범위한 시간을 공식적으로 포괄하여 안전과 보안을 개선하려는 목적을 가졌습니다. 하지만 이 법안의 중단은 주요 이벤트의 경제적 이익과 지역 사회에 미치는 영향 사이의 긴장이 고조되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세부 내용:
- 지난주 제출된 이 법안은 기존 7일에서 3주(21일)로 행사 기간을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했습니다.
- 정부는 이 조치가 관중석 설치, 장벽 배치, 트랙 준비 등에 필요한 공식 법적 프레임워크를 제공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 동물 정의당 소속 조지 퍼셀 의원은 야당 및 녹색당 의원들과 함께 법안 통과를 거부하며, 정부가 필요한 표를 확보하지 못했습니다.
- 퍼셀 의원은 지역 주민 및 커뮤니티 그룹의 피드백이 중요하며, "지역 주민들의 혜택 없이 3주는 너무 길다"고 지적하며 앨버트 파크가 연중 주민들을 위한 녹지 공간으로서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정부 입장:
빅토리아 정부는 포뮬러 1 호주 그랑프리가 연간 3억 2천만 달러 이상을 주 경제에 투입하고 1,6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중요한 경제 동력이라고 강조합니다. 정부 대변인은 "앨버트 파크의 대중 접근성과 안전을 극대화하는 것 사이의 균형을 맞추는 것"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더 큰 그림:
입법 과정에서의 차질에도 불구하고, 호주 그랑프리에 대한 팬들의 수요는 여전히 매우 높습니다. F1 시즌 개막전을 장식할 2026년 대회 티켓은 판매 개시 직후 몇 분 만에 매진되었습니다. 이는 호주에서 포뮬러 1에 대한 강력하고 확고한 열정을 보여줍니다.
다음 단계:
제안된 기간 연장은 여전히 검토 중이며, 법안은 추후 논의를 위해 연기되었습니다. 2026년 호주 그랑프리는 확장된 관중석과 새로운 '오스카 피아스트리 관중석'을 선보이며 3월 5일부터 8일까지 개최될 예정입니다.
기사 :https://speedcafe.com/f1-news-2025-australian-grand-prix-extension-plan-update-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