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르스타펜, 오스트리아 GP 연습 주행 중 레드불 파워 유닛 문제 경고
막스 베르스타펜이 오스트리아 그랑프리 금요일 연습 주행 중 팀 라디오를 통해 레드불의 파워 유닛(PU) 문제를 지적하며, 2026년형 엔진의 고질적인 드라이버빌리티(driveability) 우려를 다시 한번 드러냈습니다. 4회 월드 챔피언인 베르스타펜은 FP2의 3번 코너에서 갑작스러운 RPM 저하 현상을 보고했으며, 이는 이미 FP1에서 두 차례나 안티스톨(anti-stall)이 발생하며 고전했던 상황에 더해진 것입니다. 팀 동료 아이작 하자르 역시 출력 전달 및 핸들링 문제로 어려움을 겪으며, 홈 서킷에서 맞이한 첫날부터 팀 전체에 좌절감을 안겼습니다.
Why it matters:
레드불이 자체 제작한 RBPT-포드 파워 유닛의 첫 시즌은 반복되는 신뢰성과 드라이버빌리티 문제로 인해 삐걱거리고 있으며, 이는 챔피언 타이틀 방어 전략에 큰 위협이 되고 있습니다. FIA ADUO 성능 순위에서는 인상적인 수치를 기록했음에도 불구하고, 베르스타펜과 하자르는 개막 후 7번의 레이스 주말 동안 슬로우 스타트와 출력 전달 오류로 고생해 왔습니다. 페라리와 메르세데스가 강력한 기세를 보이는 상황에서, 오스트리아 GP에서도 PU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면 레드불은 시즌의 결정적인 시점에 불리한 위치에 놓이게 됩니다.
The details:
- FP1의 난항: 베르스타펜은 주행 중 두 차례나 안티스톨이 걸리며 강제로 중단되었고, 메카닉들이 차량을 가라지로 밀어서 이동시켜 정밀 조사를 진행해야 했습니다.
- 라디오 경고: FP2 도중 베르스타펜은 엔지니어에게 3번 헤어핀 코너에서의 RPM 저하를 조사하라고 요청하며, 푸시 랩(push laps)에서도 동일한 문제가 발생했음을 명확히 전달했습니다.
- 하자르의 불만: 아이작 하자르 역시 3번 코너에서 차가 밀리는 현상을 겪으며, "제발 출력이 제대로 나왔으면 좋겠다"고 라디오를 통해 강한 불만을 표출했습니다.
- 셋업 문제: 베르스타펜은 PU 문제 외에도 FP1 당시 시트의 불편함과 과도한 진동을 호소하며, 차량 전반의 셋업 문제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What's next:
레드불은 예선 전까지 RPM 저하와 안티스톨 현상이 엔진 매핑의 문제인지, 하드웨어의 결함인지, 아니면 드라이브트레인 캘리브레이션의 오류인지 빠르게 진단해야 하는 시간 싸움에 놓였습니다. 특히 수석 엔지니어 폴 모노건이 캐딜락으로 떠날 수 있다는 루머가 돌고 있어 압박감은 더해지고 있습니다. 에이드리언 뉴이와 크리스티안 호너에 이어, 레이스 엔지니어 잔피에로 람비아세마저 2028년까지 맥라렌으로 떠나는 것이 확정된 상황에서, PU 문제를 신속히 해결하는 것만이 팀의 중심을 잡고 베르스타펜의 타이틀 획득 희망을 이어갈 유일한 길입니다.
기사 :https://www.planetf1.com/news/max-verstappen-austrian-grand-prix-2026-team-radi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