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멕시코 GP 예선 난조, 베르스타펜 "레드불 스타트 신뢰 못 해"
요약
멕시코 GP 예선에서 5위로 밀려난 막스 베르스타펜이 레드불의 고질적인 스타트 문제에 대해 강한 불신을 드러냈습니다. 하드웨어 개선이 2027년에나 가능하다는 분석 속에, 1번 코너까지의 긴 직선 구간이 이번 레이스의 최대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막스 베르스타펜은 멕시코시티에서 폴 포지션을 차지할 충분한 페이스를 가졌다고 믿었지만, 마지막 런의 13번 코너에서 발생한 락업과 패널티가 겹치며 그리드 5위로 밀려났습니다. 하지만 레드불에게 더 큰 고민은 고질적인 스타트 문제입니다. 1번 코너까지 이어지는 긴 직선 구간은 팀이 2027년 전까지는 완전히 해결할 수 없는 치명적인 약점을 여실히 드러냅니다.
중요한 이유:
예선에서의 실수는 어느 정도 만회 가능하지만, 런칭(launch) 문제는 차원이 다른 이야기입니다. 슬립스트림과 1번 코너 진입 위치가 승패를 가르는 서킷 특성상, 불안한 스타트는 차량의 성능 우위를 무색하게 만들고 베르스타펜의 레이스를 꼬이게 할 수 있습니다.
상세 내용:
- 베르스타펜은 마지막 섹터에서 란도 노리스의 존재가 락업을 유발해 마지막 랩을 망쳤다고 언급했습니다.
- 리암 로슨과의 충돌로 인한 그리드 패널티로 인해 5위에서 출발하게 되었으며, 멕시코 시티의 강력한 토우(tow) 효과를 고려할 때 2열을 놓친 타격은 더욱 큽니다.
- 로랑 메키스 팀 대표는 클러치를 포함한 하드웨어 변경이 필요하다는 점을 인정했지만, 이러한 개선은 2027년에나 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 스타트에 대한 자신감을 묻는 질문에 베르스타펜은 "솔직히 말해서, 전혀 없다"며 단호하게 답했습니다.
- 연습 주행에서의 스타트가 엉망이 되자, 차에서 뛰어 내려 직접 달려가 올라타는 '르망 스타일'의 스타트를 하겠다며 농담을 던지기도 했습니다.
- 아이작 하자르는 개선을 희망하면서도, 제한적인 주행과 연습 부족으로 인해 현재 상황을 "미지의 영역으로 들어가는 것"이라고 표현했습니다.
향후 전망:
레드불은 운영 절차를 정교화하며 멜버른 이후 어느 정도 진전을 보였지만, 멕시코의 긴 직선 구간은 그 성과를 즉각적으로 시험하게 될 것입니다. 스타트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면, 베르스타펜의 레이스는 첫 번째 제동 구간에 진입하기도 전에 엉망이 될 가능성이 큽니다.
기사 :https://www.motorsport.com/f1/news/red-bull-drivers-fear-mexico-start-max-verst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