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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되지 않았던 무선 교신, 베르스타펜의 영국 GP '악몽'의 실체 드러나

공개되지 않았던 무선 교신, 베르스타펜의 영국 GP '악몽'의 실체 드러나

요약
영국 GP에서 베르스타펜이 겪은 기술적 결함과 팀과의 갈등이 무선 교신을 통해 드러났습니다. 3번째 DNF를 기록하며 레드불의 신뢰 위기와 챔피언십 경쟁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영국 그랑프리 당시 방송에 송출되지 않았던 팀 무선 교신 내용이 공개되면서, 막스 베르스타펜이 레드불 RB22 차량 내부에서 얼마나 큰 고통을 겪었는지 적나라하게 드러났습니다. 베르스타펜은 47랩 스토우(Stowe) 코너에서 스핀하며 리타이어하기 훨씬 전부터 이미 수많은 기술적 문제에 시달렸습니다. 결국 20위로 분류된 베르스타펜은 중국과 모나코에 이어 이번 시즌 세 번째 DNF(완주 실패)를 기록했습니다.

Why it matters:

베르스타펜의 주말은 이미 꼬여 있었습니다. 리어 윙 재장착 문제로 퀄리파잉 사고가 났음에도, 레드불 팀은 피트레인 스타트를 감수해야 하는 엔진 교체 요청을 거절했습니다. 새롭게 공개된 교신 내용은 베르스타펜이 자신의 머신 및 팀과 심각한 불협화음을 겪었음을 보여줍니다. 베르스타펜은 10랩 무렵 "어제 내가 말한 대로 했어야 했다"며 밸런스가 무너진 차량 상태에 분노했습니다.

The details:

  • 파워 유닛: 베르스타펜은 6랩부터 에너지 전개(deployment)가 원활하지 않다고 보고했으며, 22랩에는 "배터리가 완전히 죽었다"며 격분했습니다. 반복되는 엔진 클리핑과 반응 저하로 인해 계속해서 출력을 관리해야만 했습니다.
  • 핸들링: 8랩부터 고속 언더스티어 현상으로 고전했으며, 29랩쯤에는 하드 타이어의 그립력이 전혀 없다며 "끔찍하다"고 평가했습니다.
  • 다운시프트: 초반에는 침묵했지만, 11랩에 이르러 수 랩 전부터 다운시프트 문제가 있었다고 인정했습니다. 이에 레이스 엔지니어 잔피에로 람비아세는 디스플레이 설정을 변경하며 해결책을 찾으려 애썼습니다.
  • 사고: 스토우 코너에서 리타이어하기 직전 랩에서 베르스타펜은 다시 한번 비정상적인 파워 유닛 클리핑을 감지했고, 결국 "이 차 정말 X 같네(F**k this car)"라는 말을 남긴 채 자갈밭으로 미끄러졌습니다.

What's next:

한 시즌에 세 번의 DNF를 기록하는 것은 챔피언 컨텐더에게 매우 이례적인 일입니다. 베르스타펜이 팀의 결정에 공개적으로 의구심을 표하고 RB22의 근본적인 내구성이 취약한 상황에서, 레드불은 심각한 신뢰 위기에 직면했습니다. 챔피언십 경쟁의 기회는 빠르게 사라지고 있으며, 팀이 베르스타펜의 구체적인 피드백을 즉각적인 해결책으로 전환하지 못한다면 이번 시즌은 베르스타펜에게 완전히 실패한 해로 기억될 위험이 큽니다.

기사 :https://www.planetf1.com/news/max-verstappen-british-grand-prix-2026-team-rad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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