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레드불 레이싱, 크리스티안 호너에 3,350만 파운드 퇴직금 지급 확인
영국 기업등록소(Companies House)에 제출된 재무 서류에 따르면, 레드불 레이싱은 갑작스럽게 해임된 전 팀 프린시펄이자 CEO인 크리스티안 호너에게 2025년 기준 3,349만 4,000파운드(약 580억 원)를 지급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직위 상실에 따른 보상금'으로 명시된 이번 지급액은 호너가 밀턴 킨즈 기반의 레드불 팀을 이끌며 드라이버 챔피언 8회, 컨스트럭터 챔피언 6회라는 금자탑을 쌓았던 20년 시대의 마침표를 찍는 금액입니다.
왜 중요한가:
이번 합의금의 규모는 호너의 퇴진 과정이 얼마나 복잡했는지, 그리고 F1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파트너십 중 하나를 정리하는 데 얼마나 막대한 비용이 들었는지를 잘 보여줍니다. 현재는 로랑 메키스가 지휘봉을 잡고 있지만, 이 엄청난 금액은 호너가 가졌던 막강한 영향력과 2030년까지 보장되었던 계약상의 보호 장치를 반영합니다.
세부 내용:
- 지급 규모: 3,349만 4,000파운드는 레드불 레이싱 팀에서만 지급된 금액입니다. 레드불 파워트레인(RBPT)과 레드불 어드밴스드 테크놀로지스(RBAT)의 지급분까지 합산하면 총 보상금은 5,000만 파운드를 상회할 것으로 추정됩니다.
- 가드닝 리브: 호너는 보상금 일부를 포기하는 대신 가드닝 리브(경업금지 기간)를 단축하는 전략적 선택을 했으며, 이를 통해 2026년 그리드 복귀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 재무 성과: 리더십의 혼란 속에서도 레드불 레이싱의 2025년 실적은 매우 견고했습니다.
- 순이익: 938만 4,000파운드로 증가 (2024년 168만 1,000파운드 대비 급증).
- 매출: 3억 7,958만 3,000파운드로 상승하며 강력한 상업적 성장을 기록.
- 매출총이익: 1억 420만 5,000파운드로 대폭 상승.
향후 전망:
2026년 말 현재, 호너는 피트월로 돌아가기 위해 적극적으로 움직이고 있습니다. 단순한 고용 계약보다는 팀의 지분을 소유하는 형태를 강력히 선호하고 있지만, 페라리의 팀 프린시펄이라는 '꿈의 직책'에 대해서는 가능성을 열어둔 상태입니다.
오는 9월 2027년 회계 보고서가 제출되면 호너에게 지급된 총액이 더 명확해지겠지만, 현재 그의 행보는 자유로운 신분을 이용해 패독 내에서 영향력 있는 자리를 확보하려는 전략으로 보입니다.
기사 :https://racingnews365.com/red-bull-racing-paid-christian-horner-33.5-million-af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