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아스트리, FP2 피트 레인 실수에도 그리드 페널티 면해
핵심 요약
맥라렌의 오스카 피아스트리가 이탈리아 그랑프리 금요일 2차 연습 주행(FP2) 중 피트 레인 위반으로 조사를 받았으나, 그리드 페널티를 면하고 견책 처분으로 마무리되었습니다. 이는 그에게 다가오는 몬차 주말 레이스에 온전히 집중할 수 있게 해주는 중요한 결정입니다.
상세 내용
- 위반 내용: 피아스트리는 FP2 중 적기 발령된 레드 플래그 상황 이후 공식적으로 녹색 신호가 떨어지기 전에 피트 박스를 떠났습니다. 경기 운영진의 지침에 따르면, 드라이버는 경기 통제실이 세션 재시작 시간을 알릴 때까지 패스트 레인으로 진입할 수 없습니다.
- 스튜어드 결정: 스튜어드는 위반 사실에도 불구하고 그리드 페널티 대신 가벼운 견책 처분을 내렸습니다.
- 팀은 청문회에서 "트랙 클리어" 메시지에 반응하여 세션 재시작 시간을 알리는 메시지를 놓쳤음을 인정했습니다.
- 스튜어드는 예선과 달리 연습 주행에서는 중대한 스포츠적 이득을 얻을 수 없다고 판단하여 견책이 적절하다고 결론 내렸습니다.
- 이전 사례: 이는 시즌 초 바레인 그랑프리 예선에서 유사한 위반으로 1그리드 페널티를 받았던 조지 러셀과 안드레아 키미 안토넬리의 사례와 대조됩니다.
피아스트리의 반응
피아스트리는 스튜어드의 결정이 발표되기 전 "메시징 및 타이밍 시스템에 대해 착오가 있었던 것 같다. 약간 일찍 출발했지만 크게 우려하지 않는다"며, "경고나 그 비슷한 것일 수 있지만, 스포츠 페널티가 나올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FP2의 강력한 복귀
FP1에 맥라렌 주니어 알렉스 던에게 자리를 내주었던 피아스트리는 FP2에 복귀하자마자 뛰어난 페이스를 보였습니다. 그는 팀 동료인 랜도 노리스보다 0.2초 미만으로 뒤진 4위를 기록하며 곧바로 경쟁력을 입증했습니다.
- "오늘은 좋은 날이었다. FP1에 참가하지 못해서 FP2에서 따라잡을 부분이 있었지만, 바로 적응할 수 있었다"고 그는 언급했습니다.
- 또한 그는 "차량의 느낌이 매우 좋았고, 특히 윌리엄스 팀의 강력한 성능이 인상 깊었다"고 덧붙였습니다.
향후 전망
그리드 페널티를 피하고 연습 주행에서 좋은 페이스를 보인 피아스트리는 이제 예선과 본 레이스에 집중하여,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는 이탈리아 그랑프리에서 강력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기사 :https://f1i.com/news/547772-piastri-escapes-grid-penalty-after-pitlane-misstep-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