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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리스, 피아스트리 충돌 후 아제르바이잔 GP 예선 맥라렌 '실수' 맹비난

노리스, 피아스트리 충돌 후 아제르바이잔 GP 예선 맥라렌 '실수' 맹비난

요약
노리스는 아제르바이잔 GP 예선에서 맥라렌의 전략이 실수였다고 비판했다. 피아스트리 충돌에도 불구하고 먼저 나선 전략이 오히려 뒤처진 드라이버들에게 유리하게 작용, 7위에 그쳤다고 지적했다.

랜도 노리스, 아제르바이잔 GP 예선 맥라렌 전략에 불만 표출

랜도 노리스는 아제르바이잔 그랑프리 예선 중 맥라렌의 전략에 대해 강한 불만을 표하며, 팀의 '실수' 때문에 타이틀 경쟁자인 오스카 피아스트리의 충돌을 활용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피아스트리가 Q3에서 사고를 일으켜 9위에 머물렀음에도 불구하고, 노리스는 7위밖에 기록하지 못했으며 팀이 마지막 런에서 자신을 먼저 내보낸 결정에 대해 아쉬움을 표했다.

왜 중요한가:

  • 드라이버 챔피언십이 8라운드밖에 남지 않은 상황에서, 노리스는 피아스트리에게 31점 뒤처져 있다. 특히 직속 경쟁자가 주춤할 때, 모든 기회를 최대한 활용하는 것이 그의 챔피언십 야망에 매우 중요하다.
  • 맥라렌은 꾸준한 퍼포먼스로 챔피언십 경쟁에 합류했지만, 압박이 심한 예선 세션에서의 전략적 실수는 출발 위치와 얻을 수 있는 점수에 영향을 미쳐 치명적일 수 있다.

세부 사항:

  • 피아스트리의 충돌: 꾸준함으로 유명한 오스카 피아스트리는 Q3에서 보기 드문 실수를 저질러 3번 코너의 배리어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그의 세션은 사실상 종료되었고, 일요일 경주에서 9번 그리드를 배정받게 되었다.
  • 노리스의 전략: 맥라렌은 피아스트리의 충돌 이후 Q3 재개 시 노리스를 피트 레인 대기열의 맨 앞으로 보냈다. 이는 세션을 괴롭혔던 잠재적인 옐로 플래그나 추가적인 방해를 피하기 위한 의도였다.
  • 노리스의 견해: 노리스는 이 전략이 역효과를 냈다고 느끼며, "제가 먼저 피트 레인을 나선 것은 저의 실수, 우리의 실수라고 생각합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가벼운 비가 그치면서 트랙 그립이 향상되었기 때문에 뒤에 있던 드라이버들이 이점을 얻었다고 믿는다.
  • 팀 대표의 방어: 맥라렌 팀 대표 안드레아 스텔라는 시간 압박과 옐로 플래그의 위험성을 강조하며 결정을 옹호했다. 그는 먼저 나서는 것이 사고로부터의 안전을 제공하고 타이어 워밍업을 제어할 수 있게 해준다고 주장했다.
  • 노리스의 마지막 랩: 노리스는 15번 코너에서 배리어를 스치는 등 마지막 랩에 대한 실망감을 인정하며, 이로 인해 자신의 위치를 개선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변화하는 날씨 조건 속에서 서킷의 어려움을 인정했다.
  • 피아스트리의 인정: 피아스트리는 차량이 좋은 상태라고 느꼈음에도 불구하고 "조금 너무 열심히 하려 했다"며 늦은 브레이킹과 브레이크 잠김으로 충돌했다고 밝혔다.

전반적인 상황:

  • 이번 예선은 기록적인 6번의 레드 플래그 중단과 수많은 옐로 플래그로 매우 혼란스러웠으며, 바쿠 시티 서킷의 어려운 특성과 드라이버들의 공격적인 랩 타임 추구를 잘 보여주었다.
  • 노리스와 피아스트리 모두 레이스 우승 가능성을 낮게 평가했으며, 노리스는 레드불의 우월한 페이스를 언급했다. 하지만 막스 베르스타펜은 맥라렌이 타고난 스피드 때문에 빠르게 순위를 올릴 것으로 예상한다.

앞으로의 전망:

  • 두 맥라렌 드라이버 모두 일요일 아제르바이잔 그랑프리에서 자신의 출발 위치(노리스 7위, 피아스트리 9위)에서 상당한 진전을 이루기를 바랄 것이다.
  • 팀은 이번 예선 전략 결정의 결과를 검토하여 배우고, 미래의 고압적인 시나리오를 최적화하는 것을 목표로 할 것이다. 예측 불가능한 성격으로 유명한 바쿠의 긴 레이스는 두 드라이버가 그리드를 오르고 중요한 챔피언십 포인트를 획득할 기회를 여전히 제공한다.

기사 :https://www.skysports.com/f1/news/12433/13434425/lando-norris-says-mclaren-ma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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