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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크 슈마허, F1 이후 인디카 진출 모색... 새 경력의 장 열릴까?

미크 슈마허, F1 이후 인디카 진출 모색... 새 경력의 장 열릴까?

요약
미크 슈마허, F1 복귀 기회가 줄자 인디카 진출을 적극 모색 중입니다. 첫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F1 이후 싱글 시터 레이싱 커리어를 이어갈 새로운 가능성을 열었습니다. 향후 신중한 검토를 거쳐 최종 결정을 내릴 예정입니다.

레이싱 레전드 미하엘 슈마허의 아들이자 전 F1 드라이버인 미크 슈마허가 최근 첫 인디카 테스트를 마쳤습니다. 이는 F1 외부에서 오픈휠 레이싱 커리어를 이어갈 가능성을 시사합니다.

독일 드라이버는 라할 레터맨 라니건 레이싱(Rahal Letterman Lanigan Racing)의 혼다 머신을 몰며 '지금까지는 순조롭다'고 평가했습니다.

왜 중요한가:

미크 슈마허의 인디카 탐색은 F1 복귀를 목표로 했던 그의 커리어에 중대한 전환점입니다. 하스(Haas)에서 두 시즌을 보낸 후 리저브 드라이버 역할을 맡았던 그는, 이번 인디카 참가를 통해 경쟁력 있는 시리즈에서 새로운 시작과 경력을 되살릴 기회를 얻을 수 있습니다.

세부 사항:

  • 첫 인디카 테스트: 슈마허는 인디애나폴리스 모터 스피드웨이 로드 코스에서 열린 시즌 후 테스트에 참가, 라할 레터맨 라니건 레이싱 소속으로 인디카 머신을 처음 경험했습니다.
  • 싱글 시터 복귀 희망: F1 이후 가장 가까운 옵션으로 인디카를 꼽으며 싱글 시터 레이싱 복귀를 강하게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미 F2 챔피언십을 우승했기에 F2 복귀는 불가능합니다.
  • 현실적인 F1 복귀 어려움: F1 복귀가 최우선 목표였지만, 최근 몇 년간 기회가 생기지 않았습니다.
  • 테스트 동반자: 알렉산더 로시, 크리스티안 라스무센 등 베테랑 인디카 드라이버들과 여러 인디 NXT 신예들과 함께 테스트했습니다.
  • 인디애나폴리스 유산: 테스트 장소인 IMS는 그의 아버지 미하엘 슈마허가 US 그랑프리에서 큰 성공을 거둔 곳입니다. 비록 로드 코스 레이아웃은 바뀌었지만, 상징적인 의미를 지닙니다.
  • 오벌 레이싱: 아직 오벌 서킷 테스트는 하지 않았으나, 향후 경험할 의향이 있으며 풀 시즌(17경기) 출전도 고려하고 있습니다.
  • 드라이버 중심 문화: 인디카가 드라이버를 팀의 핵심으로 여기고 발전시키는 문화에 매력을 느낀다고 합니다.
  • 커리어 요약: 2021-2022년 F1 하스에서 6위가 최고 성적을 기록했으며, 이후 메르세데스와 맥라렌의 리저브 드라이버, Alpine 소속으로 FIA 월드 내구레이스 챔피언십(WEC)에 참가했습니다.

이면의 이야기:

삼촌인 랄프 슈마허는 인디카의 안전 문제와 F1으로의 전환 어려움에 대해 우려를 표하며 미크와는 다른 의견을 보였습니다. 이는 미크의 경력 결정에 따른 개인적, 직업적 이해관계가 복잡하게 얽혀 있음을 보여줍니다.

앞으로:

슈마허는 2026년까지 확정된 계획이 없으며, 팀과의 상호 논의를 통해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옵션을 신중히 검토하며 인디카가 자신에게 맞는 길인지 결정할 시간을 가질 예정입니다. 풀타임 시트 확보 시, 그의 최상위 레이싱 커리어 추구에 새로운 장이 열릴 것입니다.

기사 :https://www.planetf1.com/news/mick-schumacher-indycar-test-rea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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