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르세데스, 러셀의 직선 구간 성능 저하 원인으로 '파워 유닛 소프트웨어 오류' 지목
메르세데스가 최근 조지 러셀이 겪은 직선 구간의 성능 저하 원인이 파워 유닛 관리 소프트웨어 내의 미세한 오류 때문이었음을 밝혀냈습니다. 이 글리치로 인해 랩 전체의 전기 에너지 배분이 불균형해졌으며, 랩 초반에 하이브리드 부스트를 과다하게 소모하면서 정작 후반 섹터에서는 출력이 부족한 현상이 발생했습니다.
Why it matters:
0.1초 차이로 순위가 갈리는 시즌에 이러한 지속적인 출력 불균형은 단순한 랩 타임 손실 이상의 의미를 갖습니다. 드라이버가 가속 시 차량을 완전히 신뢰할 수 없게 만들어 심리적 부담을 주며, 이는 치열한 그리드 상위권 다툼 속에서 큰 제약이 됩니다.
The details:
- 해당 문제는 실버스톤과 스파 사이에서 나타났습니다. 텔레메트리상으로는 파워 유닛의 출력이나 최고 속도에 명백한 결함이 없었음에도 러셀은 직선 성능 저하를 지속적으로 보고했습니다.
- 엔지니어들은 에너지 전개(deployment) 코드에서 근본 원인을 찾아냈습니다. 소프트웨어가 초반 섹터에서 전기 에너지를 과하게 끌어다 쓴 탓에, 가장 필요한 시점의 하이브리드 부스트가 부족했던 것입니다.
- 이 때문에 스파 서킷 1섹터에서는 키미 안토넬리와 대등한 기록을 냈지만, 랩 후반부, 특히 마지막 섹터로 갈수록 속도가 떨어지는 현상이 나타났습니다.
- 메르세데스 브릭스워스 공장에서 이미 수정 코드를 작성했으나, 헝가로링과 잔드보르트 서킷은 풀 스로틀 구간이 짧아 수정 사항을 제대로 검증하기 어렵습니다. 따라서 최종 확인은 몬자에서 이루어질 예정입니다.
- 팀 내부의 일부 관계자들은 러셀의 드라이빙 스타일이 이 문제를 증폭시켰을 가능성을 제기합니다. 파워 유닛의 적응형 로직이 드라이버의 습관을 학습하는 과정에서 비정상적인 에너지 소모를 강화했을 수 있다는 분석입니다.
What's next:
직선 속도의 중요성이 상대적으로 낮은 헝가리 GP로 향하는 러셀은 에너지 전개에 대한 걱정 없이 주행에만 집중할 수 있어 어느 정도 안심할 수 있을 것입니다. 다만, 메르세데스가 이 문제를 완벽히 해결했는지에 대한 최종 확답은 긴 직선 구간을 통해 성능을 제대로 시험해 볼 수 있는 9월 이탈리아 GP(몬자)에서 나올 전망입니다.
기사 :https://www.motorsport.com/f1/news/mercedes-identifies-george-russells-f1-powe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