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맥스 베르스타펜, 멕시코 GP FP1 불참… 린드블라드 투입
맥스 베르스타펜이 멕시코시티 그랑프리 첫 번째 자유 주행 세션(FP1)에 불참하며, 유망주 드라이버 아비드 린드블라드에게 기회를 양보합니다. 이는 팀들이 의무적으로 신인 드라이버를 출전시켜야 하는 규정에 따라 린드블라드의 시즌 두 번째 FP1 출전입니다.
왜 중요할까?
포뮬러 1 규정은 팀이 한 시즌에 총 4번의 FP1 세션에 신인 드라이버를 출전시키도록 의무화하고 있으며, 이는 두 대의 차량에 균등하게 배분됩니다. 이 제도는 미래의 스타가 될 잠재력을 가진 선수들을 팀이 평가하는 동시에, 신예 인재들에게 귀중한 경험을 제공합니다. 린드블라드에게는 레드불 경영진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고 가까운 미래에 풀타임 F1 시트를 확보할 수 있는 또 다른 귀중한 기회가 될 것입니다.
세부 내용:
- 드라이버 교체: 영국-스웨덴 국적의 아비드 린드블라드가 아우토드로모 에르마노스 로드리게스에서 열리는 개막 주행 1시간 동안 베르스타펜의 RB21 차량을 운전하게 됩니다.
- 린드블라드의 두 번째 FP1: 이는 린드블라드의 두 번째 FP1 출전으로, 앞서 영국 그랑프리 주말에는 츠노다 유키의 차량으로 참가한 바 있습니다.
- 레드불의 신인 전략: 베르스타펜 또한 바레인 그랑프리 FP1에 불참했으며, 당시 레드불 주니어 드라이버인 이와사 아유무가 그의 자리를 대신했습니다.
- 헬무트 마르코의 확인: 레드불 고문 헬무트 마르코는 미국 그랑프리에서 린드블라드의 참가를 확인했지만, 린드블라드가 누구를 대신할지는 공식적으로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이후 보도를 통해 베르스타펜임을 알 수 있었습니다.
- 린드블라드의 잠재력: F2 데뷔 시즌임에도 불구하고, 린드블라드는 주니어 커리어 내내 레드불을 꾸준히 놀라게 해왔습니다. 그는 다가오는 시즌 레이싱 불스(구 알파타우리)의 두 풀타임 시트 중 하나를 놓고 리암 로손, 츠노다 유키와 직접 경쟁하는 강력한 후보입니다.
앞으로는?
린드블라드의 승격이 이미 결정되었다는 일부 추측이 있지만, 레드불은 멕시코시티 그랑프리 이후에야 레이싱 불스 드라이버 라인업에 대한 최종 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FP1 세션에서의 린드블라드의 활약은 레드불의 평가에 있어 결정적인 요소가 될 것이며, 그랑프리 주말 무대에서 자신의 능력을 선보일 직접적인 기회를 얻게 됩니다.
기사 :https://racingnews365.com/max-verstappen-set-to-miss-first-practice-at-mexico-c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