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틴 브런들, '세이프티 카 피니시' 방지를 위한 규정 개선 제안
마틴 브런들이 최근 영국 그랑프리에서 팬들에게 큰 아쉬움을 남긴 '세이프티 카 종료' 상황을 언급하며, F1의 세이프티 카 절차를 개선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막스 베르스타펜의 늦은 스핀으로 세이프티 카가 투입되었을 당시, 소프트웨어 오류로 인해 마지막 랩에서 재시작될 것처럼 보였으나 결국 경기는 서행 상태로 그대로 종료되었습니다.
Why it matters:
세이프티 카 뒤에서 경기가 끝나는 것은 관중들에게 허탈함을 안겨주며, 선두 선수들이 마지막까지 자신의 순위를 지킬 기회를 앗아갑니다. 현재 규정은 백마커(lapped cars)들이 추월 허용을 받은 후 반드시 한 바퀴의 풀 레이싱 랩을 돌아야 하는데, 사고가 마지막 5랩 이내에 발생하면 이 시간이 부족해 결국 일렬로 늘어선 채 경기가 끝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The details:
- FIA는 실버스톤에서 발생한 조기 메시지 송출이 소프트웨어 결함 때문이었다고 확인했습니다. 다만, 관계자들은 백마커 통과 후 한 바퀴를 완주했으므로 스포츠 규정을 준수했다고 주장했습니다.
- 브런들은 인디카(IndyCar) 스타일의 해결책을 제시했습니다. 마지막 10랩 동안 백마커들이 피트 레인으로 들어와 대기하다가 맨 뒤에서 다시 합류하게 함으로써, 트랙 위에서 시간을 잡아먹는 추월 허용 과정을 생략하는 방식입니다.
- 또한 백마커들을 단순히 그룹 뒤로 배치하거나, 레드 플래그를 통해 스탠딩 리스타트를 실시하는 방안도 제안했습니다. 다만 후자의 경우 준비 시간이 상당히 필요하다는 점을 인정했습니다.
- 그는 현재의 규정이 팀들에게도 혼란을 주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실버스톤에서 카를로스 사인츠가 피트 레인 구조 문제로 인해 순위 경쟁 중임에도 백마커로 분류되어 페널티를 받은 사례를 그 근거로 들었습니다.
What's next:
규정을 변경하려면 FIA와 팀들이 백마커의 정의를 단순화해야 하며, 특히 피트 레인 진입로에 따라 트랙 거리가 달라지는 서킷들에 대한 명확한 기준이 필요합니다. 팬들은 극적인 피니시를 위해 레드 플래그 리스타트를 선호하지만, 핵심은 안전을 보장하면서도 정당하게 트랙 포지션을 확보한 드라이버들이 피해를 보지 않는 실질적인 대안을 찾는 것입니다.
기사 :https://racingnews365.com/martin-brundle-offers-solutions-after-british-gp-saf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