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암 로슨과 유키 츠노다, 이탈리아 GP 충돌 책임 두고 격론
왜 중요한가
레드불 산하 팀에 소속된 리암 로슨과 유키 츠노다 드라이버의 이탈리아 그랑프리 충돌은 팀 내부 역학 관계와 미래 F1 시트를 향한 치열한 경쟁을 보여줍니다. 두 드라이버의 엇갈린 진술은 그들의 경력에 걸린 높은 stakes를 강조합니다.
사고 경위
이탈리아 그랑프리 도중, 리암 로슨은 2번 시케인으로 진입하며 유키 츠노다의 바깥쪽에서 추월을 시도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로슨의 왼쪽 앞바퀴와 츠노다의 오른쪽 뒷바퀴가 충돌했고, 두 차량 모두 런오프 구역으로 밀려났습니다. 츠노다는 팀 라디오를 통해 불쾌감을 표했습니다.
츠노다의 입장
13위로 경기를 마친 유키 츠노다는 깊은 좌절감을 표하며, 이번 충돌이 자신의 차량에 "레이스에 지장을 줄 정도의 손상"을 입혔고 로슨의 "매우 불필요한" 행동이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비록 자매팀 소속이라도 서로 "적"이며, 특히 자신은 포인트 경쟁 중이었지만 마지막 그리드에서 출발한 로슨은 그렇지 않았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츠노다는 "넘어서는 안 될 선이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로슨의 입장
14위로 경기를 마친 리암 로슨은 이번 사고를 대수롭지 않게 여겼습니다. 그는 "솔직히 별거 아니었다"고 주장하며, 4번 코너에서 재추월을 시도할 때 오른쪽 공간이 없었고 이후 자리를 돌려주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사고는 로슨이 네덜란드 그랑프리에서 카를로스 사인츠와 충돌했던 최근 사건에 이은 것입니다.
향후 전망
유키 츠노다는 최근 리암 로슨을 대신하여 레드불 메인 팀으로 승격되었지만, 현재 드라이버 챔피언십에서 19위를 기록하며 15위인 로슨(8점 차)에 뒤처져 있습니다. 이번 충돌은 2026년 레드불 F1 시트를 둘러싼 소문을 더욱 증폭시키고 있으며, 로슨과 레이싱 불스 팀 동료 아이작 하자르 모두 잠재적인 후보로 거론됩니다.
기사 :https://www.planetf1.com/news/liam-lawson-yuki-tsunoda-at-odds-italian-gp-cra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