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마츠: 하스, 예산 상한선 미달로 여전히 '두 손 묶인 채' 사투 중
하스의 아야오 코마츠 팀장은 팀이 직면한 가장 큰 장애물을 가감 없이 밝혔다. 바로 포뮬러 1의 예산 상한선(Budget Cap)까지 지출할 여력이 없다는 점이다. 2,150억 원(2억 1,500만 달러)이라는 제한선은 표면적으로는 공정한 경쟁을 위해 설계되었지만, 코마츠는 더 많은 인력과 개발 자원을 보유한 경쟁 팀들에 비해 하스는 여전히 "두 손이 묶인 채" 싸우고 있다고 인정했다.
Why it matters:
예산 캡의 도입 취지는 상위 팀과 하위 팀 간의 격차를 줄이는 것이었으나, 하스의 재정적 현실은 다른 이야기를 하고 있다. 1,000명이 넘는 인력을 보유한 톱 팀들과 달리 약 400명의 직원으로 운영되는 하스는 시즌 초반 2라운드까지 4위에 오르며 패독을 놀라게 했지만, 이후 개발 경쟁에서 밀려나며 최근 5번의 그랑프리에서 단 한 점의 포인트도 획득하지 못했다.
The details:
- 인력의 문제가 아니다: 코마츠는 성적 하락의 원인이 역량이 아닌 자원 부족에 있음을 강조했다. 그는 팀의 '비난 없는 문화'를 칭찬하며 "팀원들은 환상적인 일을 해내고 있지만, 내가 그들에게 충분한 무기(자원)를 쥐여주지 못하고 있다"고 토로했다.
- 지속 불가능했던 시작: 올리버 베어먼이 호주에서 7위, 중국에서 5위를 기록하며 순위를 끌어올렸으나, 코마츠는 대대적인 규정 변화 시기에 가장 작은 규모의 팀이 거둔 이러한 성과는 "완전히 예상 밖의 일"이었다고 평가했다.
- 벌어지는 격차: 경쟁 팀들이 끊임없이 업데이트 버전을 쏟아내는 동안, 하스는 Q3 진출조차 어려워졌다. 예산 한도까지 지출하지 못하는 재정적 한계가 트랙 위에서의 성적 하락으로 직결된 셈이다.
What's next:
코마츠는 예산 캡 수준까지 지출 규모를 확대하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삼았으며, 수익 증대를 위해 "매우 긍정적인 논의"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다만, 필요한 재정적 기반을 다지는 데는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인정했다. 유능한 인력과 드라이버가 전방에서 경쟁할 능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하스는 당분간 힘겨운 버티기 구간을 지나야 할 것으로 보인다.
기사 :https://f1i.com/news/570375-komatsu-reveals-haas-biggest-barrier-to-f1-progres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