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이비드 쿨사드가 밝힌 레드불 시절의 '비공개' 무전 폭발과 호너의 냉소적 반응
요약
데이비드 쿨사드가 2007년 호켄하임에서 토로 로소 차량에 막혀 팀에 분노를 쏟아냈던 비공개 무전 일화를 공개했습니다. 마테시츠 회장의 독립 경쟁 철학과 호너 단장의 재치 있는 대응이 돋보이는 이야기입니다.
데이비드 쿨사드가 레드불 레이싱 시절, 정규 중계에서는 공개되지 않았던 격렬한 팀 무전 일화를 공개했습니다. 2007년경 호켄하임 서킷에서 토로 로소 차량이 길을 비켜주지 않자, 쿨사드는 팀을 향해 "멍청이들(w**kers)"이라며 거친 말을 쏟아냈습니다. 이 상황을 실시간으로 듣고 있던 창립자 디트리히 마테시츠와 크리스찬 호너의 반응이 화제입니다.
Why it matters:
- 이 일화는 레드불과 자매 팀인 토로 로소가 챔피언 컨텐더로 성장하기 전, 중위권 다툼을 벌이던 시절의 날 선 긴장감을 잘 보여줍니다.
- 또한, 두 팀이 전략적 동맹보다는 독립적으로 운영되며 서로 치열하게 경쟁해야 한다는 마테시츠 회장의 확고한 철학을 뒷받침합니다.
The details:
- 쿨사드는 최근 'Up To Speed' 팟캐스트에서 호켄하임 경기 당시 새 타이어로 피트 아웃했으나, 낡은 타이어를 낀 토로 로소 차량에 막혀 추월하지 못했던 상황을 회상했습니다.
- 당시에는 KERS나 DRS 같은 추월 보조 장치가 없었기에 답답함을 느낀 쿨사드는 무전으로 "너희는 다 멍청이야, 전부 멍청이들이라고!"라고 소리쳤습니다.
- 놀랍게도 고(故) 마테시츠 회장이 이 무전을 실시간으로 듣고 있었지만, 그는 쿨사드의 거친 언행에 대해 전혀 질책하지 않았습니다.
- 마테시츠 회장은 이를 두 독립적인 팀이 F1이라는 사다리를 오르기 위해 공평한 조건에서 경쟁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자연스러운 결과로 보았기 때문입니다.
- 이후 쿨사드가 피트로 돌아왔을 때, 호너 단장은 특유의 무심한 유머로 "칭찬 고마워!"라고 응수하며 상황을 마무리했습니다.
Between the lines:
- 이 에피소드는 포인트 획득이 절실했고 팀 간의 관계 설정이 모호했던 레드불 초기 시절, 쿨사드가 느꼈던 압박감을 여실히 드러냅니다.
- 동시에, 갈등이 고조된 상황에서 냉소적인 유머를 통해 긴장을 완화하면서도 권위를 유지했던 호너 단장의 초기 리더십 스타일을 엿볼 수 있습니다.
- 2008년 은퇴 전까지 레드불의 미래 성공을 위한 초석을 다진 쿨사드는, 두 팀 사이의 개입을 거부했던 마테시츠의 결단을 존중했습니다.
기사 :https://www.planetf1.com/news/christian-horner-red-bull-david-coulthard-untelevi...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