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1 일정 불확실성 속에 F2 바쿠 라운드 '규모 확대' 결정
포뮬러 2(F2)가 아제르바이잔 바쿠 라운드에서 기존 포맷에 예선 한 세션과 피처 레이스 한 경기를 추가하는 '슈퍼사이즈(supersized)' 주말을 운영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아제르바이잔 그랑프리를 불과 열흘 앞두고 내려진 이번 결정은 F1 시즌 막바지 일정의 불확실성이 커진 가운데 나온 조치입니다.
Why it matters:
이번 조치는 사실상 '컨틴전시 플랜(비상 계획)'으로 풀이됩니다. 중동 지역의 긴박한 지정학적 상황으로 인해 카타르와 아부다비 경기의 개최 여부가 불투명해지면서, F2는 경기 수 감소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바쿠 라운드의 규모를 키워 챔피언십 포인트를 충분히 확보함으로써 타이틀 경쟁의 흐름을 유지하겠다는 전략입니다.
The details:
- 아제르바이잔 GP의 유일한 서포트 이벤트인 F2는 이제 바쿠 시티 서킷에서 자유 연습 1회, 예선 2회, 스프린트 레이스 1회, 피처 레이스 2회를 치르게 됩니다.
- 브루노 미셸 F2 CEO는 이번 주말이 추가 세션을 넣을 수 있는 유일한 일정이며, 이를 통해 관객과 팬들에게 더 많은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 하지만 경기 시작을 일주일 남짓 앞두고 발표된 이번 일정 변경은 이례적으로 늦은 시점이라 패독 곳곳에서 의구심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 주최 측은 구체적인 확장 이유를 밝히지 않았으나, 시즌 후반부 이벤트의 취소나 재편 가능성에 대비한 준비 작업이라는 해석이 지배적입니다.
- FIA와 F1은 이달 말까지 2026년 잔여 일정을 확정할 예정입니다. 이미 바레인 경기는 10월 초 말레이시아 세팡으로 장소가 변경되었습니다.
What's next:
카타르와 아부다비의 마지막 두 라운드는 여전히 기존 포맷으로 예정되어 있지만, 상황은 언제든 변할 수 있습니다. 현재 논의 중인 옵션에는 두 경기 모두 취소하고 11월 말 이몰라에서 시즌 피날레를 맞이하는 방안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F2의 이번 '슈퍼사이즈' 바쿠 주말은 향후 일정 재편이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지를 보여주는 첫 번째 신호탄이 될 수 있습니다.
기사 :https://www.motorsport.com/fia-f2/news/f2-expands-baku-schedule-in-possible-hin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