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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절한 베르스타펜, 레드불을 떠나 갈 곳이 있을까?

좌절한 베르스타펜, 레드불을 떠나 갈 곳이 있을까?

요약
레드불의 성능 저하와 차량 결함에 분노한 막스 베르스타펜이 2027년 이적 조항을 고려하고 있지만, 타 명문 팀들의 시트가 모두 꽉 차 있어 현실적인 선택지가 부족한 딜레마에 빠졌습니다.

막스 베르스타펜의 이번 영국 그랑프리 주말은 레드불과의 관계가 얼마나 악화되었는지를 극명하게 보여주었습니다. 스프린트 레이스에서 3위에서 6위로 밀려나고, 퀄리파잉에서는 팀 동료 아이작 하자르에게 밀려 7위에 그친 뒤, 결정적인 리어 윙 결함으로 리타이어하며 베르스타펜은 "위험한" 차량에 대해 "질려버렸다"고 토로했습니다. 레드불은 공개 사과했지만, 베르스타펜의 인내심은 이미 한계에 도달한 것으로 보입니다.

Why it matters:

베르스타펜은 2026년 챔피언십 순위 7위에 머물러 있으며, 여름 휴가 전까지 톱 2 진입이 불가능한 상황입니다. 이는 2027년에 팀을 떠날 수 있게 하는 계약 조항을 활성화하는 트리거가 됩니다. 팀의 성능은 계속 떨어지고 믿었던 주변 인물들마저 흩어지는 상황에서, 4회 챔피언인 베르스타펜에게 '새로운 시작'은 점점 더 매력적인 선택지가 되고 있습니다.

The details:

  • 지옥 같은 주말: 베르스타펜은 퀄리파잉에서 최고 속도 부족 문제를 제기하며 셋업 변경을 요청했고, 이로 인해 피트레인 스타트를 감수하려 했으나 팀이 이를 거절했습니다. 이후 발생한 리어 윙 결함으로 인한 사고는 바로 전주 오스트리아 GP 퀄리파잉 때의 결함과 판박이였습니다.
  • 꽉 막힌 시트 상황: 마틴 브런들은 베르스타펜이 직면한 핵심 문제를 짚었습니다. 페라리, 맥라렌, 메르세데스는 이미 2027년까지 라인업을 확정 지었습니다. 메르세데스는 조지 러셀과 챔피언십 리더 키미 안토넬리가, 맥라렌은 랜도 노리스와 오스카 피아스트리가, 페라리는 루이스 해밀턴과 샤를 르클레르가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 전문가들의 조언: 젠슨 버튼은 베르스타펜이 "냉정하고 이기적"으로 행동해야 한다고 조언하며, 빈자리가 있다면 메르세데스가 최적의 행선지가 될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앤서니 데이비슨은 베르스타펜이 안토넬리를 존중하고 노리스와 친분이 두텁지만, 인간관계만으로는 이미 계약된 시트를 뚫을 수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Between the lines:

  • 데이비슨은 레드불 내부의 더 깊은 갈등을 시사하며, 베르스타펜이 헬무트 마르코의 2025년 팀 이탈에 대해 여전히 분노하고 있을 것이라고 추측했습니다. 낯선 얼굴들만 남은 팀에서 느끼는 고립감이 이적 욕구를 더욱 부채질하고 있을 가능성이 큽니다.
  • 하지만 모든 최상위 팀의 시트가 2027년까지 묶여 있는 상황에서, 베르스타펜의 분노가 갈 곳은 마땅치 않습니다. 팀 총괄의 충격적인 교체라는 변수가 없다면, 베르스타펜은 레드불이 차를 고치길 믿고 기다리거나, 2028년에나 올지 모를 희박한 기회를 기다려야 하는 고통스러운 선택지에 놓여 있습니다.

기사 :https://www.skysports.com/f1/news/12433/13561664/max-verstappen-red-bull-driv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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