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부다비 GP: 스피드 트랩 최고속도 주인공은?

왜 중요한가

막스 베르스타펜이 맥라렌의 랜도 노리스보다 0.201초 빠른 랩타임으로 아부다비 그랑프리 폴 포지션을 차지했다. 야스 마리나 서킷의 1.2km 롱 스트레이트에서 레드불의 직진 속도 우위가 결정적이었다. 노리스의 맥라렌이 코너링 다운포스에서 앞선다는 평가와 대비되는 결과다. 챔피언십 순위 결정 구도에서 노리스는 3위만 해도 타이틀을 확보할 수 있지만, 타이어 전략과 피트스탑 타이밍이 승패를 가를 전망이다.

핵심 내용

• 야스 마리나는 롱 스트레이트 2개 구간(최고 330km/h 돌파)에서 다운포스와 드래그의 균형이 관건
• 금요일 연습주행 때 레드불이 일부 구간서 의도적 브레이킹으로 실속도 감춘 정황 포착
• 베르스타펜의 롱런 페이스도 인상적이어, 일요일 레이스에서 주도권 잡을 가능성 높아
• 노리스는 조지 러셀의 4위 출발로 비교적 유리한 위치... 그러나 레드불의 직진 속도가 변수

다음 전망

• 피렐리 마리오 이솔라: '미디움→하드'(2026랩) 또는 '하드→소프트'(3945랩) 원스톱 전략이 유리
• 맥라렌은 그레인 저항 강한 신규 하드 타이어 2세트 보유, 레드불은 미디움 2세트로 차이점 불분명
• 베르스타펜 "전략보다는 레이스 페이스에 집중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