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노토 “아우디의 ‘배경’이 레드불-포드와의 경쟁에서 결정적 차이 만들 것”
맷시아 비노토 아우디 F1 총괄은 메르세데스에서 200명 이상의 엔지니어를 영입한 신생 라이벌 레드불 파워트레인즈-포드가 '더 구체적인 기술'을 바탕으로 당장은 우위에 있다고 인정했습니다. 하지만 비노토는 아우디의 방대한 기업적 '배경'과 엔지니어링 '지식'이 2026년 최강 자리를 두고 벌이는 장기전에서 '분명 차이를 만들 것'이라고 자신감을 보였습니다.
왜 중요한가:
2026년 규정은 F1 역사상 가장 큰 변화 중 하나로, 두 개의 거대한 신규 제조사를 끌어들였습니다. 아우디와 레드불-포드 간의 초기 역학 관계는 F1의 다음 세대를 위한 무대를 설정할 것이며, 신규 인재와 기업의 유산 중 어느 쪽이 메르세데스나 페라리 같은 기존 강호에 도전하기 위한 승리 공식이 될지를 결정하게 됩니다.
핵심 내용:
- 레드불의 선두 출발: 비노토는 크리스천 호너 팀 대표가 말한 것처럼 레드불-포드의 공격적인 인재 영입(전 메르세데스 직원 200명 이상 포함)이 '더 구체적인 기술'이라는 즉각적인 이점을 가져다준다고 인정했습니다.
- 아우디의 장기전: 이에도 불구하고 비노토는 아우디의 전략이 2026년에 놀라운 모습을 보이는 것이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우리는 내년에 놀라운 존재가 될 생각은 없습니다"라며, 팀의 우승 목표는 2030년경에 맞춰져 있다고 밝혔습니다.
- 신뢰도 구축: 비노토는 카타르 투자청의 장기 투자와 레볼루트와의 타이틀 스폰서십 등으로 아우디의 의지에 대한 의구심이 잦아들면서, 프로젝트가 '올바른 길로 가고 있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 팀 통합: 니코 휠켄베르크 드라이버는 힌빌에 있는 기존 자우버 구조와 새로운 파워유닛 인력을 통합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팀 소통과 운영에서 상당한 진전이 있었다고 언급했습니다.
향후 전망:
이제 아우디와 레드불-포드 모두의 초점은 다가오는 2026년 데뷔를 앞두고 트랙 개발과 내구성으로 옮겨갑니다. 레드불이 인력 면에서 초기 우위를 점할 수 있지만, 아우디는 그들의 깊이 뿌리내린 엔지니어링 문화와 장기 투자 전략이 결국 격차를 줄이고 이번 10년 말까지 진정한 우승 경쟁자를 만들어낼 것이라고 내다보고 있습니다.
기사 :https://www.planetf1.com/news/audi-make-difference-plan-red-bull-engin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