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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스타펜, 2030년까지 레드불 잔류 확정… 하지만 더치 GP 스프린트 6위 출발

베르스타펜, 2030년까지 레드불 잔류 확정… 하지만 더치 GP 스프린트 6위 출발

요약
막스 베르스타펜이 2030년까지 레드불과 재계약하며 충성심을 보였지만, 정작 홈 경기인 더치 GP 스프린트 예선에서는 6위에 그치며 차량 셋업과 페이스 회복이라는 숙제를 안게 되었습니다.

막스 베르스타펜이 자신의 홈 경기인 네덜란드 그랑프리에서 2030년까지 레드불과의 계약 연장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하지만 잔드보르트에서의 첫날은 팀이 처한 현재의 난관을 여실히 보여주었습니다. 연습 주행에서 11위로 밀려나며 페이스 조절에 어려움을 겪었던 베르스타펜은 이후 회복하며 토요일 스프린트 예선 6위를 기록했지만, 폴 포지션을 차지한 조지 러셀과는 여전히 0.5초의 격차가 있었습니다.

Why it matters:

이번 장기 계약은 베르스타펜과 레드불 사이의 역학 관계를 변화시킵니다. 그동안 개발 속도를 높이는 촉매제 역할을 했던 '이적 가능성'이라는 암묵적인 압박이 사라졌기 때문입니다. 레드불은 이번 시즌 셋업의 일시적인 개선을 레이스 승리로 연결하는 데 반복적으로 실패하고 있으며, 금요일의 부진은 근본적인 돌파구를 찾는 것이 여전히 쉽지 않음을 시사합니다.

The details:

  • 연습 주행의 난조: 베르스타펜은 FP1에서 기어 변속 문제, 낮은 그립력, 오버스티어 밸런스 문제를 보고하며 11위로 마무리했습니다. 당시 선두였던 키미 안토넬리와는 1.376초 차이가 났습니다.
  • 스프린트 예선: 셋업 변경 후 성적이 향상되었습니다. 베르스타펜은 세션 사이 0.7초 이상의 시간을 단축하며 SQ3에서 1분 12.094초를 기록, 페라리의 루이스 해밀턴을 제치고 6위에 올랐습니다.
  • 리암 로슨과의 대비: 팀 동료 리암 로슨은 SQ1에서 베르스타펜보다 약간 빨랐으나, 다른 드라이버들의 페이스가 올라오면서 SQ2 진출에는 실패했습니다. 이는 현재 차량의 작동 범위(operating window)가 매우 좁다는 점을 보여줍니다.
  • 치열한 상위권: 러셀의 폴 포지션 기록은 4위 오스카 피아스트리(맥라렌)와 단 0.099초 차이였으며, 안토넬리는 코스 이탈로 인한 차량 손상에도 불구하고 5위를 차지했습니다.

What's next:

레드불은 흔히 밤샘 작업을 통해 페이스를 끌어올리곤 하지만, 최근 몇 번의 주말에서는 그런 개선이 선두권과의 격차를 완전히 좁히지 못했습니다. 베르스타펜은 더 나은 그립과 밸런스가 필요하다고 언급했지만, 맥라렌, 메르세데스, 페라리의 격차가 불과 수 십분의 일 초 단위인 상황에서 완벽한 셋업 수정만으로 다시 스프린트 경쟁권으로 복귀하기는 쉽지 않을 전망입니다.

기사 :https://www.motorsport.com/f1/news/max-verstappen-red-bull-still-lacking-grip-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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