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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스타펜, 멕시코 GP에서 RB21 레이스 페이스 '매우 좋지 않다'며 우려 표명

베르스타펜, 멕시코 GP에서 RB21 레이스 페이스 '매우 좋지 않다'며 우려 표명

요약
멕시코 GP FP2에서 베르스타펜은 RB21의 롱런 페이스가 '매우 좋지 않다'고 지적하며 심각한 우려를 표했다. 단거리 스피드는 좋지만, 타이어 그립 부족으로 레이스에서의 경쟁력 확보에 큰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낙관할 수 없는 멕시코 GP 전망: 베르스타펜, RB21 레이스 페이스에 '심각한 우려'

막스 베르스타펜은 멕시코시티 그랑프리 2차 연습(FP2)에서 최고 기록을 세웠지만, 이에 만족하지 못했습니다. 그는 레드불의 롱런 페이스를 "꽤 좋지 않다"고 평가하며 이번 주말에 "큰 문제"가 될 것이라고 진단했습니다.

왜 중요한가:

레드불의 롱런 성능, 특히 타이어 그립 문제는 멕시코 GP에서 베르스타펜의 우승 가능성을 위협할 수 있습니다. 단거리 스피드는 뛰어나지만, 지속적인 성능이 뒷받침되지 못하면 맥라렌, 페라리와 같은 경쟁팀에게 기회를 내줄 수 있습니다.

세부 사항:

  • 베르스타펜은 FP1에 불참했지만, 소프트 타이어를 장착한 플라잉 랩으로 FP2 세션을 주도하며 샤를 르클레르를 0.153초 차이로 제쳤습니다.
  • 롱런의 어려움: 하지만 레이스 시뮬레이션으로 초점이 옮겨가자 RB21의 페이스는 급격히 떨어졌습니다.
    • 베르스타펜은 미디엄 타이어에서의 롱런 경험을 "끔찍했다"고 표현하며, "얼음 위를 달리는 것 같다"고 말할 정도로 접지력 부족을 호소했습니다.
    • 그는 랩당 최고 기록은 좋지만, 롱런 성능이 "제로"라면 레이스 우승은 불가능하다고 강조했습니다.
  • 헬무트 마르코의 동의: 레드불 어드바이저 헬무트 마르코 역시 베르스타펜의 우려에 동의하며, 차량의 "그립 부족"을 지적했습니다. 만약 개선이 없다면 맥라렌, 페라리, 메르세데스와의 경쟁에서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고 예측했습니다.
    • 마르코는 소프트 타이어로도 맥라렌의 랜도 노리스가 롱런에서 더 강해 보였으며, 쉽게 앞서 나갈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관찰했습니다.

이면의 이야기:

베르스타펜과 마르코의 솔직한 발언은 단순한 세팅 문제를 넘어선 더 깊은 이슈를 시사합니다. 밸런스와 상관없이 "그립 없음"이라는 묘사는 RB21의 업데이트된 플로어와 전반적인 패키지가 타이어와 상호작용하는 방식에 근본적인 문제가 있음을 암시합니다. 이는 단순히 미세 조정을 넘어, 레드불 엔지니어들이 신속하게 해결해야 할 복잡한 과제입니다.

앞으로의 과제:

레드불은 밤새 RB21의 레이스 페이스와 타이어 그립에 영향을 미치는 문제를 파악하고 수정하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이 성능을 반전시킬 팀의 능력은 퀄리파잉과 레이스 모두에 매우 중요합니다. 만약 해결책을 찾지 못한다면, 멕시코 그랑프리는 맥라렌과 페라리가 레드불의 부진을 이용할 기회를 엿보는 가운데, 선두권에서의 치열한 접전이 펼쳐질 수 있습니다.

기사 :https://f1i.com/news/551850-verstappen-concerned-by-rb21s-pretty-bad-race-pace-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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