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GP FP1: 노리스 선두, 훌켄버그 깜짝 2위… 자우버의 반전
요약
미국 GP FP1에서 맥라렌의 랜도 노리스가 선두를 차지했으며, 자우버의 니코 훌켄버그가 예상을 뛰어넘는 2위를 기록했습니다. 단 한 번의 연습 주행으로 팀들은 예선 및 레이스 준비에 총력을 기울였습니다.
미국 GP FP1: 노리스 선두, 훌켄버그 깜짝 2위… 자우버의 반전
F1 미국 그랑프리 첫 번째 자유 주행 세션(FP1)에서 랜도 노리스(맥라렌)가 가장 빠른 기록을 세우며 압도적인 모습을 보였습니다. 노리스는 쿼터 초반부터 앞서나가며 세션 내내 경쟁력을 입증했습니다. 특히 니코 훌켄버그(자우버)가 예상을 뛰어넘는 2위 기록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으며, 여러 팀은 세션 초반부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왜 중요한가:
- 이번 주말 단 한 번의 연습 주행 세션만이 주어졌기에, FP1은 예선과 레이스 준비를 위한 데이터를 수집하고 차량 세팅을 미세 조정하는 데 매우 중요했습니다. 맥라렌의 강력한 출발은 그들의 잠재적 경쟁력을 보여주며, 자우버의 예기치 않은 속도는 개선 또는 트랙 특성상 이점의 신호일 수 있습니다.
세부 사항:
- 초반 하드 타이어 주행: 세션은 대부분의 팀이 트랙 컨디션을 파악하기 위해 하드 타이어(C1 컴파운드)를 장착하고 시작했으며, 막스 베르스타펜(레드불)이 초반 선두를 달렸습니다.
- 해밀턴의 초반 페이스: 루이스 해밀턴은 스로틀 페달 문제에도 불구하고 하드 타이어로 1:34.857의 기록을 세우며 잠시 선두를 차지했습니다.
- 레드 플래그 중단: 턴 19에서 랜스 스트롤(애스턴 마틴)의 차량에서 나온 것으로 추정되는 파편 때문에 5분간의 레드 플래그가 발령되었습니다. 맥라렌은 이 휴식 시간을 이용해 노리스의 서스펜션 조정을 진행했습니다.
- 사인츠의 기어박스 문제: 카를로스 사인츠는 윌리엄스 차량의 기어박스 문제로 단 8랩만 주행한 후 세션을 일찍 마감해야 했습니다.
- 오콩의 브레이크 문제: 에스테반 오콩은 턴 11에서 브레이크 잠김 현상을 겪으며 그래블로 이탈하는 등 심각한 브레이크 문제를 경험했습니다.
- 예선 시뮬레이션 주행: 마지막 15분 동안 팀들은 성능 테스트를 위해 미디엄(C3) 및 소프트(C4) 타이어로 교체했습니다. 조지 러셀이 미디엄 타이어로 선두를 달렸고, 츠노다 유키가 소프트 타이어로 뒤를 이었습니다.
- 베르스타펜의 소프트 타이어 페이스: 막스 베르스타펜은 소프트 타이어로 1:33.648을 기록하며 츠노다보다 거의 9할초 빠르게 달리며 잠시 레드불 1-2를 만들었습니다.
- 노리스와 훌켄버그의 돌풍: 결국 랜도 노리스가 소프트 타이어로 1:33.294를 기록하며 가장 빠른 시간을 세웠습니다. 니코 훌켄버그는 놀랍게도 0.255초 뒤진 기록으로 자우버 차량을 2위에 올렸고, 오스카 피아스트리가 3위를 차지했습니다.
- 르클레르의 기술적 문제: 샤를 르클레르는 막판 기술적 문제로 인해 성능 주행을 완료하지 못하고 최하위에 머물렀습니다.
수치로 보는 결과:
- 1위: 랜도 노리스 (맥라렌) - 1:33.294 (소프트 타이어)
- 2위: 니코 훌켄버그 (킥 자우버) - +0.255 (소프트 타이어)
- 3위: 오스카 피아스트리 (맥라렌) - +0.279 (소프트 타이어)
- 최고 속도: 최고 속도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는 제공되지 않았으나, 랩 타임으로 볼 때 맥라렌과 자우버가 소프트 컴파운드에서 강력한 성능을 보였습니다.
앞으로의 전망:
FP1이 종료됨에 따라, 이제 관심은 본격적인 경쟁 세션으로 옮겨갑니다. 노리스의 강력한 모습은 맥라렌이 예선에서 좋은 위치를 확보할 가능성을 보여주지만, 훌켄버그와 자우버의 예상 밖의 속도는 이번 주말이 예측 불가능할 수 있음을 시사합니다. 팀들은 이번 단 한 번의 연습 주행에서 얻은 제한된 데이터를 분석하여 예선 전에 최종 세팅을 마무리할 것입니다.
기사 :https://www.planetf1.com/news/united-states-grand-prix-2025-fp1-repor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