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테이너, 벤 술라이엠의 알론소 개입에 일침: "F1 시트는 권리가 아니라 실력으로 쟁취하는 것"
모하메드 벤 술라이엠 FIA 회장이 페르난도 알론소를 포뮬러 1에 계속 머물게 돕겠다는 의지를 표명했지만, 전직 팀장인 건터 스테이너는 이에 강한 불쾌감을 드러냈습니다. 스테이너는 그 어떤 드라이버도 시트를 가질 '권리'가 있는 사람은 없으며, 애스턴 마틴의 부진은 연맹이 해결할 문제가 아니라고 지적했습니다.
Why it matters:
벤 술라이엠 회장의 이번 개입은 매우 민감한 쟁점을 건드렸습니다. 바로 FIA가 영향력을 행사해 고전하는 팀의 스타 드라이버를 붙잡아둬야 하는가에 대한 문제입니다. 월드 챔피언 2회 경험이 있는 알론소는 현재 15경기에서 단 3점(모두 알론소가 획득)만을 기록한 차량에 갇혀 있습니다. 결국 '전설을 보호하려는 의지'와 '실력으로 자리를 증명해야 한다'는 F1의 기본 원칙이 충돌하고 있습니다.
The details:
- 애드리언 뉴이가 합류했음에도 불구하고, 애스턴 마틴의 AMR26은 시즌 내내 페이스가 떨어지며 컨스트럭터 순위 하위권에 머물고 있습니다.
- 벤 술라이엠 회장은 최근 알론소와 애스턴 마틴을 돕기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지 고민하고 싶다고 밝히며, 알론소가 본인의 의지에 따라 은퇴 결정을 내릴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단순한 상황 때문에 페르난도가 떠나게 내버려 둘 수는 없다"고 말했습니다.
- 하지만 스테이너는 '레드 플래그 팟캐스트'에서 이러한 사고방식을 정면으로 반박했습니다. 스테이너는 "그 누구도 당연히 그 자리에 있을 권리는 없다. 그 자리에 있기 위해 노력해야 하고, 간절히 원해야 하는 것이지 '권리'가 있어서 있는 게 아니다"라고 주장했습니다.
- 또한 FIA의 개입 가능성에 대해서도 선을 그었습니다. "애스턴 마틴이 스스로 해결해야 할 문제지, 연맹이 관여할 일이 아니다"라는 입장입니다.
- 스테이너는 캐딜락을 예로 들며, 만약 FIA가 애스턴 마틴을 돕는다면 다른 팀들도 똑같은 요구를 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캐딜락은 애스턴 마틴보다 훨씬 더 많은 도움이 필요하지만, 애스턴 마틴은 스스로 일어설 능력이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What's next:
애스턴 마틴은 상황을 반전시킬 자원과 재능을 모두 갖추고 있으며, 특히 뉴이의 영향력은 아직 본격적으로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벤 술라이엠 회장의 발언으로 촉발된 논쟁은 쉽게 가라앉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알론소의 미래가 불투명한 가운데, FIA가 중립을 지킬지 아니면 계속해서 '아름다운 퇴장'을 밀어붙일지 주목됩니다.
기사 :https://www.gpblog.com/en/news/fia-president-under-fire-after-stepping-in-over-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