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즈버그, 2016년 해밀턴과의 갈등 관련 울프의 '해고' 주장 반박
니코 로즈버그가 2016년 스페인 그랑프리 충돌 사고 이후, 메르세데스가 자신과 루이스 해밀턴을 거의 해고할 뻔했다는 토토 울프의 극적인 주장에 대해 반박하고 나섰습니다. 로즈버그는 최근 한 팟캐스트에서 내부적으로 격렬한 논의와 "비공개 대화"가 있었던 것은 인정했지만, 실제 해고가 논의된 적은 없으며 오히려 1경기 출전 정지가 훨씬 가능성 높은 처벌이었다고 주장했습니다.
Why it matters:
2016년 시즌은 어린 시절 친구에서 지독한 라이벌로 변한 해밀턴과 로즈버그의 갈등이 정점에 달했던 시기입니다. 울프가 언급한 '핵옵션' 위협은 F1의 전설적인 일화가 되었으나, 로즈버그의 이번 설명은 당시의 팀 역학에 중요한 뉘앙스를 더합니다. 이는 경영진의 극적인 위협이 실제 해고 계획이라기보다, 팀의 질서를 잡기 위한 전략적 연출이었을 가능성이 크다는 점을 시사합니다.
The details:
- 토토 울프는 지난 4월 The Athletic과의 인터뷰에서, 바르셀로나 충돌 사고 이후 당시 메르세데스 CEO였던 디터 체체에게 두 드라이버의 해고를 제안했다고 밝혔습니다. 라이벌 관계가 건강한 경쟁을 넘어 브랜드에 해를 끼치는 적대감으로 변했다는 이유였습니다.
- 이에 대해 로즈버그는 울프가 "도대체 지금 뭘 하고 있는 거냐"며 매우 분노했던 것은 맞지만, '해고' 이야기는 경영진 내부의 비공개 논의 수준을 넘어서지 않았다고 반박했습니다.
- 수리비 조항: 해고 대신 메르세데스는 과실 여부와 상관없이 수리비를 50:50으로 분담하게 하는 엄격한 계약 조항을 적용했습니다. 로즈버그는 이 경제적 제재가 그 어떤 해고 위협보다 훨씬 효과적이었다고 말합니다.
- 청구서: 바르셀로나 충돌로 인해 로즈버그는 개인적으로 36만 달러의 수리비를 부담해야 했으며, 두 차량의 총 피해액은 약 72만 달러에 달했습니다. 로즈버그는 이 비용을 지불하는 것이 "확실히 우리를 진정시켰다"고 회상했습니다.
The big picture:
바르셀로나-카탈루냐 서킷의 1랩 충돌은 당시 18세였던 막스 베르스타펜에게 역사적인 첫 승리를 안겨준 사건이자, 메르세데스 내부 전쟁의 상징적인 순간으로 남아있습니다. 로즈버그는 그해 챔피언이 된 직후 전격 은퇴했지만, 이 에피소드는 슈퍼스타 간의 갈등이 걷잡을 수 없이 커졌을 때 팀 프린시펄이 팀을 보호하기 위해 사용하는 극단적인 조치(그것이 진심이든 연출이든)를 잘 보여줍니다.
기사 :https://www.gpblog.com/en/news/rosberg-responds-to-wolffs-shock-fired-claim-ove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