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레드불, 메르세데스 라그루를 마르코 후계자로 임명... 메키스는 2027년 개발 조기 전환 시사
레드불이 20년간 팀의 기틀을 닦은 헬무트 마르코의 빈자리를 채울 새로운 주니어 프로그램 디렉터로 전 메르세데스의 그웬 라그루를 공식 임명했습니다. 이와 동시에 로랑 메키스 팀장은 막스 베르스타펜이 RB22의 성능에 지속적인 불만을 표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작년보다 더 빠르게 2027년 차량 개발로 전환할 것임을 확인했습니다.
이 소식이 중요한 이유:
메르세데스에서 조지 러셀과 키미 안토넬리의 F1 진출을 설계한 라그루의 영입은 레드불에게 매우 전략적인 선택입니다. 이는 마르코라는 거물이 떠난 후에도 '최고의 인재 양성소'라는 명성을 유지하겠다는 강력한 의지입니다. 한편, 2027년 개발로의 조기 전환은 현재의 경쟁 상황에 즉각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베르스타펜이 RB22에 만족하지 못하고 여전히 0.3초 정도의 격차가 발생하는 상황에서, 이번 결정은 현재 차량의 성능 개선 한계치가 예상보다 빨리 찾아왔음을 시사합니다.
상세 내용:
- 검증된 전문가: 라그루는 2016년부터 약 10년간 메르세데스 주니어 프로그램을 이끌었습니다. 메키스 팀장은 그를 "F1 최고의 인재 개발자 중 한 명"이라 평가하며, 이런 수준의 리더를 영입하는 것이 레드불의 미래 야망에 필수적이라고 강조했습니다.
- 마르코의 유산: 메키스는 세바스티안 베텔과 막스 베르스타펜 같은 천재적인 재능을 발굴한 헬무트 마르코의 혜안이 F1의 표준(Benchmark)을 만들었다며 경의를 표했습니다.
- RB22의 한계: 메키스는 시즌 개막부터 헝가리 GP까지 초기 격차를 줄이기 위해 "엄청난 양의 업데이트"를 진행했음을 인정했습니다.
- 개발 방향의 전환: 하지만 그는 "지금과 같은 속도로 개발을 지속하기는 어렵다"며, 곧 2026년과 2027년 개발 사이의 균형을 결정해야 할 시점이 올 것이고, 그 전환점은 2025년보다 더 빨라질 것이라고 확인했습니다.
향후 전망:
리소스가 내년 차량으로 옮겨가면 베르스타펜은 현재의 RB22로 낼 수 있는 최대한의 성능을 쥐어짜내야 합니다. 메키스가 최근의 업데이트 속도를 유지하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명시했기 때문입니다. 이제 라그루에게는 마르코의 '황금 손'을 재현해 다음 세대의 챔피언을 발굴하고 레드불의 인재 파이프라인을 끊임없이 가동시켜야 하는 막중한 과제가 주어졌습니다.
기사 :https://www.gpblog.com/en/news/f1-today-red-bull-appoint-marko-successor-as-meki...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