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리스, 초반 실수 딛고 헝가리 GP 우승... "경기 끝난 줄 알았다"
란도 노리스가 경기 초반 실수로 팀 동료 오스카 피아스트리에게 선두를 내준 뒤 "사실상 경기가 끝났다"고 생각했음을 고백했습니다. 하지만 노리스는 놀라운 회복력을 선보이며 부다페스트에서 압도적인 승리를 거머쥐었습니다. 2번 코너에서 리어가 흐르며 순위를 내준 노리스는 39랩까지 2위에 머물렀으나, 절묘한 타이밍의 피트 스톱과 압도적인 레이스 페이스로 상황을 반전시켰습니다. 결국 막스 베르스타펜을 15초 차로 따돌리며 2025년 상파울루 GP 이후 첫 승리를 기록했으며, 맥라렌의 패키지가 일요일 레이스에서도 충분히 통한다는 사실을 증명했습니다.
Why it matters:
이번 승리는 맥라렌이 개발 방향성에 대한 확신이 절실했던 시점에 찾아온 결정적인 전환점입니다. 그동안 예선 성적은 좋았지만 레이스 결과로 이어지지 못했던 흐름을 끊고, 노리스의 압도적인 드라이빙을 통해 최신 업그레이드 패키지의 잠재력을 완전히 보여주었습니다. 이번 주말 전까지 포디움 진입이 단 두 번에 불과해 챔피언으로서의 일관성 부족이라는 지적을 받았던 노리스는, 추월이 극도로 어려운 헝가로링에서 베르스타펜을 큰 차이로 제압하며 맥라렌이 다시 우승권에 진입했음을 전 세계에 알렸습니다.
The details:
- 경기 초반, 노리스는 코너 진입 시 여러 차례 오버스티어가 발생하며 고전했고, 특히 2번 코너에서 코스를 이탈하며 더러운 노면(dirty part)으로 밀려났습니다. 이를 놓치지 않은 피아스트리가 즉시 선두를 탈환했습니다.
- 노리스는 "무슨 일이 일어난 건지 모르겠다. 계속 리어가 흐르고 서너 번이나 스냅이 발생해 정말 끔찍한 기분이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그는 자신의 순수 페이스가 더 빠르다고 확신하며 "미친 듯이 푸시(pushing like hell)"했지만, 좁은 트랙 특성상 추월 기회를 잡지 못했습니다.
- 승부처는 39랩, 두 번째 피트 스톱 직전이었습니다. 피아스트리와 카를로스 사인츠 사이의 접촉으로 선두 그룹의 리듬이 깨진 틈을 타 맥라렌은 노리스를 빠르게 불러들였습니다. 이 언더컷(undercut) 전략이 완벽하게 적중하며 노리스는 깨끗한 공기 흐름 속에서 레이스 주도권을 잡았습니다.
- 선두에 올라선 노리스는 업그레이드된 차량의 성능에 감탄하며 "운전하기 정말 아름다운 차"라고 극찬했습니다. 특히 타이어 수명을 유지하면서도 빠른 랩타임을 기록하는 능력이 결정적인 차이를 만들었습니다.
- 피아스트리는 이후 기어박스 결함으로 추격 동력을 상실했고, 노리스는 여유롭게 격차를 유지하며 팀의 노력이 깃든 새 부품들의 성능을 입증하는 완벽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What's next:
경기 후 노리스는 헝가리 서킷이 자신과 차량의 강점에 잘 맞는 곳임을 인정하면서도, 앞으로 더 많은 승리가 가능할 것이라는 자신감을 보였습니다. 맥라렌의 특성에 덜 맞는 까다로운 서킷들이 기다리고 있지만, 이제 레이스 상황에서 패키지가 작동한다는 구체적인 증거를 확보했습니다. 이제 관건은 이 상승세를 유지해 부다페스트의 승리가 단발성 행운이 아닌, 챔피언과 팀의 본격적인 후반기 반격의 시작임을 증명하는 것입니다.
기사 :https://racingnews365.com/lando-norris-names-game-over-fear-after-commanding-hu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