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맥라렌, 마드리드 GP서 'H-윙' 제외... 바쿠서 다시 투입
맥라렌이 이번 주말 열리는 스페인 그랑프리(마드리드)에서는 'H-윙' 컨셉을 사용하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회전식 리어 윙 시스템인 H-윙은 이후 바쿠 GP에서 다시 등장할 예정입니다. 이 시스템은 몬자에서 실전 데뷔해 의도한 대로 작동했지만, 아직 고다운포스 패키지에는 적용하지 않을 방침입니다.
Why it matters:
이번 결정은 한정된 생산 리소스를 효율적으로 관리하려는 팀의 전략적 선택을 보여줍니다. 코너 모드와 직선 모드 사이에서 180도 회전하는 H-윙은 몬자나 바쿠처럼 공기 저항이 낮아야 하는 고속 서킷에서 랩타임 단축 효과가 가장 큽니다. 따라서 이러한 특정 트랙에 우선순위를 두어 임팩트를 극대화하려는 전략입니다.
The details:
- 명칭과 유래: 에티하드(Etihad) 로고의 'H'에서 이름을 딴 H-윙은 페라리가 먼저 개척한 개념으로, 윈터 테스팅에서 처음 포착되었습니다.
- 도입 과정: 도입이 다소 지연되었으나 헝가리 연습 주행에 등장했고, 잔드보르트 테스트를 거쳐 몬자 실전 레이스에 투입되었습니다.
- 성능: 직선 구간에서 의도한 대로 드래그(공기 저항)를 줄였으며, 당분간은 저저항 윙 사양에만 유지될 예정입니다.
- 마드리드 설정: 고다운포스가 요구되는 마드리드 서킷에서는 H-윙 없이 조각된 엔드플레이트가 특징인 잔드보르트 사양의 윙을 사용합니다.
- 판단 근거: 굴곡이 많은 서킷에서는 저항 감소로 얻는 랩타임 이득이 매우 적기 때문에, 굳이 고다운포스 윙 버전의 H-윙을 제작할 필요가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 향후 계획: 9월 말, 또 다른 고속 시가지 서킷인 바쿠에서 몬자 사양의 H-윙이 다시 돌아옵니다. 또한, 처음부터 회전 액추에이터를 통합해 설계한 차세대 고다운포스 윙도 계획 중입니다.
Between the lines:
'H-윙'이라는 이름은 2010년 보다폰(Vodafone)의 'F'에서 이름을 딴 전설적인 'F-덕트'의 전통을 잇는 것입니다. MCL40 리어 윙의 중앙선에는 직선 모드 액추에이터가 위치하며, 이 형태가 알파벳 'H'를 이룹니다.
What's next:
랜도 노리스가 헝가로링과 잔드보르트에서 2승을 거두며 기세를 올린 가운데, 맥라렌은 이번 마드리드 GP의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힙니다. 이후 바쿠에서 다시 선보일 H-윙이 고속 레이아웃에서 얼마나 효과적일지가 핵심 관전 포인트가 될 것입니다.
기사 :https://www.motorsport.com/f1/news/mclaren-drops-upside-down-h-wing-concept-fo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