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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틴 브런들, 에디 어바인과의 스카이 F1 인터뷰 '과격한 표현' 때문에 급히 중단

마틴 브런들, 에디 어바인과의 스카이 F1 인터뷰 '과격한 표현' 때문에 급히 중단

요약
마틴 브런들이 이탈리아 그랑프리 스카이 F1 그리드 워크 중 에디 어바인의 과격한 표현으로 인해 라이브 인터뷰를 급히 중단하는 해프닝이 발생했습니다.

왜 중요한가: 스카이 F1의 마틴 브런들(Martin Brundle)은 그리드 워크(Grid Walk) 세그먼트로 즉흥적이고 유머러스한 순간들을 선사합니다. 전 페라리 드라이버 에디 어바인(Eddie Irvine)은 거침없는 언행으로 잘 알려져 있는데, 이탈리아 그랑프리 직전 라이브 인터뷰에서 그의 '과격한 표현' 때문에 브런들이 인터뷰를 급히 중단하는 웃지 못할 해프닝을 만들었습니다.

주요 내용:

  • 브런들과 2016년 월드 챔피언 니코 로즈버그(Nico Rosberg)는 몬차(Monza)에서 그리드 워크를 진행했습니다.
  • 이들은 1996년부터 1999년까지 페라리에서 뛰며 세 번의 그랑프리 우승을 차지했던 에디 어바인을 만났습니다.
  • 어바인은 이제 전 드라이버로서 페라리 팬들인 '티포시(tifosi)'의 독특한 분위기를 더 즐긴다고 설명했습니다. 현역 시절에는 오직 경기에만 집중했기 때문에 팬들의 열기를 느낄 수 없었다고 덧붙였습니다.
  • 59세의 나이로 F1 복귀를 준비하느냐는 질문에 어바인은 F1의 수장 스테파노 도메니칼리(Stefano Domenicali)와의 친분 덕분에 자주 그리드에 나타난다고 말했습니다.

발생한 일: 어바인은 과거 F1 수장 버니 에클레스톤(Bernie Ecclestone)과의 경험을 비교하며 "스테파노는 F1의 좋은 친구여서 늘 나에게 패스를 주지만, 버니가 보스였을 땐 내 성가시게 했고, 나는 성가시는 걸 좋아하지 않는다"는 다소 부적절한 발언을 했습니다.

브런들은 웃음기 섞인 얼굴로 "이러다 나 곤란해진다. 나 곤란하게 만들 거 알지! 인터뷰는 여기까지. 정말 고약한 사람이야! 안녕"이라고 말하며 인터뷰를 즉시 중단했습니다. 이후 브런들은 시청자들에게 어바인의 '과격하고 직설적인' 발언에 대해 사과했습니다.

참고: 어바인은 페라리를 떠난 후 재규어에서 세 시즌을 보냈으며, 2002년 시즌을 끝으로 F1 경력을 마쳤습니다.

기사 :https://www.planetf1.com/news/martin-brundle-ends-sky-f1-interview-eddie-irv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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