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1 팀들, 이탈리아 GP 대비 저다운포스 공기역학 업데이트 공개

F1 팀들이 몬차에서 열리는 이번 주말 이탈리아 그랑프리에 맞춰 저항을 최소화한 공기역학 설정을 공개했습니다. 이는 '스피드의 성전'이라 불리는 몬차 서킷의 고속 특성에 따른 전통적인 접근 방식입니다.

왜 중요한가:

몬차는 F1 캘린더에서 가장 빠른 서킷 중 하나로, 긴 직선 구간에서 최고 속도를 극대화하기 위해 낮은 다운포스 설정이 필수적입니다. 팀들은 공기 저항을 줄여 엔진 출력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고 경쟁 우위를 확보하기 위해 맞춤형 리어윙과 기타 공기역학 부품을 개발합니다.

전체적인 그림:

현행 규정의 막바지에 접어든 만큼, 과연 팀들이 완전히 새로운 저다운포스 윙을 개발할지, 아니면 기존 디자인을 재활용할지 관심이 모아졌습니다. 대부분의 팀은 새로운 개발과 기존 디자인의 변형을 혼합하여 중요한 업데이트를 선보였습니다.

세부 사항:

• 맥라렌: 더 얕은 메인 플레인과 짧은 코드 플랩을 가진 새로운 리어윙 어셈블리를 도입하여 저항을 극대화했습니다. 여기에는 새로운 빔윙, 다듬어진 상부 프런트윙 요소, 그리고 새로운 프런트 서스펜션 페어링이 포함됩니다.
• 페라리: 새로운 프런트윙 플랩을 장착하여 '다운포스가 약해진' 후면부와 차량의 균형을 맞춥니다. 팀은 지난해 샤를 르클레르가 홈 경기 우승을 차지하는 데 기여했던 성공적인 저다운포스 리어윙 옵션을 재사용할 예정입니다.
• 레드불: 기존에 보유하고 있던 저다운포스 리어윙을 사용하며, 이를 보완하기 위해 프런트윙의 세 번째와 네 번째 요소 길이를 줄였습니다. 또한, 더 많은 하중을 생성하기 위해 "미묘한" 플로어 바디 변경과 함께 플로어 엣지 및 펜스를 수정했습니다.
• 메르세데스: 플로어 엣지 디바이스와 디퓨저에서 더 많은 성능을 끌어내기 위해 플로어 펜스 변경을 단행했습니다. 기존 저다운포스 리어윙 팁에 사소한 변경을 가하고 프런트윙을 다듬었습니다.
• 애스턴 마틴 및 레이싱 불스 (VCARB): 애스턴 마틴은 기존 리어윙에 통합할 새로운 리어윙 플랩을 선보였습니다. 레이싱 불스(VCARB) 또한 새로운 리어윙 플랩을 비롯해 플로어 업데이트, 수정된 사이드포드 등 올해의 주요 업데이트 패키지를 적용했으며, 새로운 미러 하우징도 추가했습니다.
• 하스 및 윌리엄스: 저다운포스 프런트윙과 리어윙의 다듬어진 버전을 가지고 몬차에 도착했습니다.
• 알핀 및 자우버: 새로운 부품을 발표하지 않았으므로, 기존의 저다운포스 부품을 사용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향후 전망:

팀들은 이제 연습 세션 동안 이러한 공기역학적 설정을 최적화하여 몬차의 고속 직선 구간과 시케인을 통과하는 안정성 사이의 최상의 균형점을 찾는 데 집중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