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암 로손, 미국 GP '애스턴 마틴 샌드위치'에 좌절…포인트 획득 실패
왜 중요한가:
이번 사건은 포뮬러 1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팀 전략의 중요성을 보여줍니다. 팀은 자신들의 차량을 이용해 트랙 포지션을 조작하고 경쟁자의 포인트를 빼앗을 수 있습니다. F1에서 자신의 입지를 다지기 위해 노력하는 로손에게는 모든 포인트 획득 기회가 중요하며, 이번 놓친 기회는 더욱 뼈아팠습니다.
세부 사항:
- 로손은 오스틴 레이스에서 페르난도 알론소 바로 뒤인 12번 그리드에서 출발했습니다.
- 카를로스 사인츠와 키미 안토넬리의 충돌 이후 로손은 순위가 올랐지만, 츠노다 유키도 순위를 끌어올리면서 포인트권 밖을 맴돌았습니다.
- 레이스 후반, 로손은 11위로 알론소를 바짝 추격하고 있었습니다.
- 같은 애스턴 마틴 팀 소속인 랜스 스트롤이 로손의 뒤에서 빠르게 따라붙고 있었습니다.
- 로손은 스트롤보다 1.569초 앞섰고, 알론소에게는 3.208초 뒤처진 채 레이스를 마쳤습니다.
- 이는 로손이 경쟁력 있는 페이스를 보여줬음에도 불구하고, 최근 5번의 레이스 중 4번이나 포인트 획득에 실패한 기록입니다.
이면의 이야기:
로손은 알론소가 자신을 스트롤 쪽으로 고의로 밀어붙여 '애스턴 마틴 샌드위치'를 만들었다고 명확히 밝혔습니다. 이러한 전술은 F1에서 잘 알려진 전략으로, 선두 차량이 충분히 속도를 늦춰 팀 동료가 공격할 수 있도록 돕거나 혹은 경쟁자를 견제하는 방식입니다.
- 로손은 "오늘 애스턴 마틴이 우리를 통제했습니다. 페르난도가 앞에 있고 랜스가 뒤에 있었죠"라며 애스턴 마틴 팀의 명확한 전략적 플레이를 시사했습니다.
- 주말 내내 "빠른 차"를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로손은 하루 종일 알론소의 기어박스에 붙어 달려야 했기에 자신의 레이스 페이스를 완전히 활용하지 못했다고 느꼈습니다.
- 그는 "페르난도에게도 더 많은 (페이스) 여력이 있었습니다. 그는 단지 랜스 쪽으로 나를 밀어내고 있었을 뿐"이라고 말하며, 알론소가 최대 잠재력을 발휘한 것이 아니라 팀을 위해 상황을 관리하고 있었음을 나타냈습니다.
앞으로의 과제:
리암 로손에게는 이제 강력한 예선 페이스를 실제 레이스 포인트로 전환하는 데 집중할 것입니다. 그는 경험 많은 드라이버들과 경쟁할 수 있는 능력을 보여줬지만, 경쟁 팀들이 제기하는 전술적 문제는 포뮬러 1의 학습 곡선에 포함되는 부분입니다. 이러한 상황을 관리하고 이러한 전략적 함정에서 벗어나는 그의 능력은 향후 성공의 열쇠가 될 것입니다.
기사 :https://racingnews365.com/liam-lawson-frustrated-by-missed-us-gp-chance-follow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