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뉴스

젠슨 버튼, 아버지 추모 특별 헬멧 착용하고 마지막 레이스 출전

젠슨 버튼, 아버지 추모 특별 헬멧 착용하고 마지막 레이스 출전

요약
젠슨 버튼이 WEC 바레인 최종전에서 아버지 존 버튼이 디자인한 특별 헬멧을 착용하고 프로 레이싱 커리어를 마감합니다. 가족과의 시간을 위해 은퇴를 결정했으며, 이는 모터스포츠계의 한 시대가 저무는 것을 의미합니다.

왜 중요한가:젠슨 버튼의 은퇴는 모터스포츠계에서 오랫동안 사랑받아온 인물이자 F1 월드 챔피언, 그리고 다양한 레이스 분야에서 활약해온 그의 여정이 마무리됨을 의미합니다. 아버지의 디자인이 담긴 헬멧을 착용하고 치르는 마지막 레이스는 그의 뿌리와 커리어에 대한 아버지의 깊은 영향을 보여주는 감동적인 작별 인사입니다.### 세부 사항:* 은퇴 확정: 버튼은 최근 BBC 라디오 서머싯과의 인터뷰에서 바레인 WEC 라운드가 자신의 마지막 프로 레이싱 드라이버 경기가 될 것이라고 확인했습니다.* F1 이후 경력: 2016년 마지막 F1 시즌 이후에도 버튼은 일본의 슈퍼 GT(2018년 챔피언), IMSA, 익스트림 E, 영국 GT, DTM, 그리고 WEC 등에서 꾸준히 활동했습니다.* WEC 출전: 2024년과 2025년 Jota 팀과 함께 풀타임 WEC 시즌에 참가했으며, 최근 상파울루에서 포디움 피니시를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내년 시즌에는 시리즈에 계속 참여하지 않을 예정입니다.* 가족 우선: 45세인 버튼은 레이싱 스케줄의 부담과 가족과의 시간을 희생하고 싶지 않다는 이유로 두 어린 자녀와 더 많은 시간을 보내기 위해 은퇴를 선택했습니다.* 특별 헬멧 디자인: 바레인 8시간 레이스를 위해 버튼은 눈길을 끄는 검은색과 노란색 헬멧을 선보였습니다. 이 디자인은 그의 아버지 존이 디자인했던 그의 아주 첫 카팅 헬멧을 연상시킵니다. * 어린 시절 영감: 버튼은 아버지 존이 '다른 아이들을 겁주기 위해 노란 뿔'을 그려 넣었다고 밝히며, 그의 카팅 시절부터 이어져 온 따뜻하고 개인적인 손길을 회상했습니다.* 존 버튼의 유산: '파파 스머프'라는 별명으로 불린 존 버튼은 F1 패독에서 인기 있고 지지적인 인물이었으며, 젠슨의 2009년 동화 같은 챔피언십 우승을 포함해 젠슨의 커리어 내내 끊임없이 함께한 존재였습니다. 존은 2014년 1월 세상을 떠났습니다.### 앞으로의 전망:젠슨 버튼의 작별 레이스는 단순한 경쟁을 넘어, 그의 빛나는 경력과 모든 것을 시작하게 해준 아버지에게 바치는 진심 어린 헌사가 될 것입니다. 그리드(참가자 명단)는 그의 존재감을 그리워하겠지만, 버튼의 결정은 최상위 드라이버들이 커리어 이후 가족 생활을 점점 더 중요하게 여긴다는 점을 강조합니다. 트랙 안팎에서 진정한 레이서이자 챔피언으로서 그의 유산은 의심할 여지 없이 계속될 것입니다.

기사 :https://www.planetf1.com/news/jenson-button-helmet-design-john-button-bahrain-20...

logoPlanetF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