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밀턴, 모나코 FP2 선두로 페라리 원투 질주…노리스 기계 문제로 세션 조기 종료
루이스 해밀턴이 모나코 그랑프리 2차 연습(FP2)에서 주말 최고 기록을 세우며 선두를 차지했다. 해밀턴을 필두로 한 페라리는 샤를 르클레르와 함께 원투 피니시를 완성하며 몬테카를로 시가전에서 확실한 기세를 보였다. 맥스 베르스타펜은 레드불을 몰고 3위에 올랐고, 디펜딩 챔피언 랜도 노리스는 맥라렌에 기계적 문제가 생겨 세션 시작 10분 만에 트랙을 빠져나가야 했다.
왜 중요한가:
페라리가 목요일 연습에서 보여준 압도적인 속도는 모나코에서의 강력한 기세를 그대로 이어가고 있음을 시사한다. 특히 모나코는 드라이버의 자신감과 기계적인 그립력이 경쟁력을 좌우하는 서킷인 만큼 페라리의 기세가 예선을 앞둔 주요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반면 노리스와 맥라렌은 거의 한 세션을 통째로 날려버렸다. 모나코는 예선 순위가 레이스 결과를 좌우하는 특수한 트랙인 만큼, 해결되지 않은 기계적 의심이 토요일 예선을 앞두고 큰 불안 요소로 남는다.
세부 내용:
- 해밀턴은 소프트 타이어로 1분 13.026초의 벤치마크를 세우며 르클레르와 0.111초 차로 페라리 원투를 완성했다.
- 베르스타펜은 3위에 올랐고 해밀턴과 0.168초 차이를 기록했다. 1차 연습보다 크게 나아진 자신감 있는 예선 시뮬레이션을 소화했다.
- 메르세데스는 조지 러셀과 키미 안토넬리가 각각 4, 5위를 차지했다. 다만 러셀은 소프트 타이어 랩에서 교통 정체로 시간을 잃었다.
- 아이작 하자르는 1차 연습 사고에서 회복해 차량 수리를 겨우 마친 뒤 6위를 기록하며 레이싱 불스의 단비 같은 성과를 안겼다.
- 노리스는 터널 출구 감속 구간에서 브레이킹 시 다운시프팅 이슈로 인해 누벨 시칸 근처에서 멈춰 서야 했고, 가상 안전차가 투입됐다.
- 잭 브라운 맥라렌 CEO는 구체적인 문제를 파악 중이라며 토요일 연습을 앞두고 근본 원인을 찾겠다고 밝혔다.
- 세르히오 페레스가 카지노 스퀘어에서 캐딜락의 오른쪽 앞 브레이크에서 연기가 피어오르는 것을 발견하고 멈추면서 늦은 레드 플래그가 나와 유의미한 주행이 종료됐다.
- 오스카 피아스트리는 7위를 기록했으나 포르티에에서 방벽을 스쳤고, 프랑코 콜라핀토는 생테데보트에서 벽을 긁었으며 랜스 스트롤은 여러 차례 락업을 겪었다.
앞으로의 전망:
토요일 오전 3차 자유연습이 예선을 앞두고 마지막 준비 시간이다. 페라리는 목요일 속도를 프론트 로우 독식으로 연결할 계획이며, 맥라렌은 추월이 사실상 불가능한 이 서킷에서 노리스의 문제를 최후 시한까지 해결해야 하는 시급한 과제를 안고 있다.
기사 :https://speedcafe.com/f1-news-2026-monaco-grand-prix-fp2-practice-results-ferra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