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플라비오 브리아토레 "F1 팀 가치, 100억 달러 시대 온다"
플라비오 브리아토레는 포뮬러 1 팀들의 기업 가치가 100억 달러(약 13조 원)를 향해 가고 있다고 믿으며, 그 생생한 사례로 알핀(Alpine)을 꼽았습니다. 수십 년 전 베네통을 8,000만 달러에 매각했던 이 베테랑 어드바이저는, 현재 자신이 돕고 있는 알핀의 가치가 소수 주주인 오트로 캐피털(Otro Capital)의 지분 24%에 대한 매각 제안 기준으로 최대 35억 유로에 달한다고 밝혔습니다.
Why it matters:
8,000만 달러에서 수십억 달러로 수직 상승한 팀 가치는 리버티 미디어 체제 아래 F1이 단순한 스포츠를 넘어 '프리미엄 글로벌 자산'으로 변모했음을 보여줍니다. 특히 알핀의 경우, 팀 가치가 모기업 르노(Renault) 전체 시가총액의 거의 절반에 육박한다는 점이 매우 충격적입니다. 이는 F1 프랜차이즈가 기존 자동차 산업의 가치 평가 논리에서 완전히 벗어났음을 의미합니다.
The details:
- 브리아토레는 The Race와의 인터뷰에서 금융 전문가들이 3~4년 내에 F1 팀 가치가 10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 패트릭 마홈스, 트래비스 켈시, 로리 맥일로이가 투자한 오트로 캐피털은 2023년 알핀 지분 24%를 2억 유로에 인수했습니다. 브리아토레에 따르면, 현재 이 지분에 들어온 제안들은 팀 전체 가치를 32억 유로, 즉 르노 전체 가치(83억 유로)의 약 40%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 르노는 9월까지 오트로의 지분 매각에 대한 거부권을 보유하고 있으며, 프랑수아 프로보 CEO는 최근 이 관계가 "성공적이지 않았다"고 묘사했습니다.
- 브리아토레는 9월 마감 기한에 대해 개의치 않는 모습입니다. 수억 유로를 쓰는 합리적인 소수 투자자라면 결국 대주주인 르노와 전략적 방향을 맞춰야 한다고 주장했기 때문입니다.
What's next:
오트로 캐피털의 엑시트(Exit) 결과는 F1 팀 가치가 계속 상승할 여력이 있는지 확인하는 실질적인 리트머스 시험지가 될 것입니다. 브리아토레가 소수 파트너의 정체성에 무관심한 것은 팀이 경영진의 갈등보다는 퍼포먼스에 집중하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만약 이번 거래가 35억 유로 근처에서 성사된다면, F1 팀의 100억 달러 시대는 예상보다 빨리 찾아올 것입니다.
기사 :https://www.the-race.com/business/10billion-f1-teams-briatores-take-on-teams-spi...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