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IA, 차기 규정에서 최소 무게 700kg 미만 목표
FIA가 차세대 레귤레이션 시대의 머신 최소 무게를 700kg 미만으로 낮추는 공격적인 목표를 설정했습니다. 지난 수년간 무게가 계속 증가해 온 만큼, FIA는 지난 20년간 누적된 불필요한 무게를 걷어내면 상당한 감량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Why it matters:
현대 F1 머신들은 지나치게 무거워졌으며, 이는 드라이버의 기동성과 트랙 리밋 활용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습니다. 현재의 최소 무게인 768kg에서 약 80kg를 줄일 경우, 랩타임이 2.5초에서 3초까지 단축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번 변화의 핵심은 최근 세대의 육중함보다는 순수한 퍼포먼스와 핸들링을 우선시하는 '날렵한 컨셉'으로의 회귀입니다.
The Details:
- 파워 유닛 단순화: 터보 압력을 대폭 낮춰 터보차저의 크기를 줄이고, 복잡하게 얽힌 '스파게티' 형태의 덕팅을 더 짧고 단순한 배기 시스템으로 교체할 계획입니다.
- 전기 시스템 소형화: 2031년 주기부터 더 작은 배터리와 MGU-K를 도입하여, 측면 설치(side-mounted)가 가능한 콤팩트한 패키징으로 전체 무게를 줄입니다.
- 차체 크기 축소: 머신의 전체적인 풋프린트를 줄이는 한편, 2022년에 도입된 18인치 휠 림 사이즈의 축소 가능성도 검토 중입니다.
- 무게 절감의 선순환: 머신이 가벼워지면 구조 부품의 강성을 낮출 수 있고, 이는 다시 낮은 에어로다이내믹 부하로 이어져 추가적인 무게 절감을 유도하는 복합적인 효과를 냅니다.
The Big Picture:
V8 엔진으로의 전환 논의는 연료 용량에 대한 논쟁을 불러일으켰습니다. 터보 하이브리드 V6에서 벗어나면 연료 적재량이 20~25kg 증가할 수 있지만, 예상되는 80kg의 건조 중량 감소가 이를 충분히 상쇄합니다. 결과적으로 한때 논란이 되었던 '중간 급유(refueling)' 재도입 아이디어는 사실상 폐기되었습니다. FIA와 팀 모두 이를 안전상의 리스크이자 전략적 유연성을 해치는 요소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What's next:
현재 팀, 제조사, 드라이버들과의 협의가 진행 중입니다. 모하메드 벤 슬라이염 FIA 회장은 올해 말까지 규정 프레임워크를 확정 짓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합의가 빠르게 이루어진다면, 규정 변경 시점을 원래 계획보다 1년 앞당긴 2030년으로 조정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기사 :https://www.the-race.com/formula-1/f1s-plan-to-slash-car-weight-revealed/





